12월7일에 정비하고간 베라크루즈 차주입니다.
솔직히 차맞기고 정비하고차 찾으러 갔을때는
조금은 못 미더웠습니다.

제대로 정비는 했을까..라는 생각과
정비기사님도 너무 무뚝뚝해서리 신뢰도 안갔고요.
모터역에 두번째방문이었고 동호회에서 적극추천해서 갔지만
그날따라 이상하게 그냥 찜찜했었네요.

그러다 정비후 이틀이 지나서차에 없던 이상이 생겨
정비잘못한거 아니냐는 불신만 생겼고
토욜일에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토요일 오후늦게 방문해서
정비기사님 정비보던차도 뒤로 하고
제차만 2시간가까이 정비하였습니다.

처음에 1시간이 지나도 원인을 못찾아
조금 화가나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서 원인을 찾게 되었고
정비와는 관련이 없는 고장이었습니다.

원인을 찾고 나서는 주말인데다 퇴근시간이 다되어가는데도
찌푸린 얼굴 없이 성심껏 봐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한편으로 그런 생각을 했던 정비기사님께도 정말 죄송했습니다

.제가 기사님입장이었다면 아무리 일이라도 정말 짜증났었을겁니다.

아무튼 이자리를 빌어 울산점 모터스테이션에 정말 감사하고 죄송했습니다.
정비기사님 성함을 몰라 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제 맘편히 단골이 되겠습니다.
항상 번창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