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페 수리 후기-
이른 아침  "모터스테이션 일산김포점"을 처음 찾았다.
오랜 친구가 달골삼아 다닌다기에 믿고 맏겼다
원기종부장님의 안내를 받았다.
자상하게 불편한 점을 묻고 메고하고 상담해 주었다.
수리대상을 뽑으시더니 손볼곳이 많아서 제법 든다며  
완급을 가려서 수리하자고 주머니 사정도 해아려 주셨다.
적지않은 수리비가 들었지만 기분이 좋았다.
믿고 맡긴 보람이 있었다.
부끄러움도 있었다
10년을 그저 밥만먹이고 부려먹은 못된 주인같은 느낌?
앞으론 애마처럼 살갑고 다정하게 정성껏 돌보기로 마음 먹었다.
미
저
수
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