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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식 산타페 수리(감사의 글)

작성일 2016-05-05 / 작성자 최영호 / 조회수 771
1. 상황
오늘(2016년 5월 4일 수요일) 오후 2시경 아무런 예약도 없이 부암점에 찾아 갔습니다.
직원분(아리따운 여성분)왈 여기는 예약제 입니다. 예약하셨나요 ?
(정비할 차량 줄을 서가 있는데~~~)
(허걱 전 예약제 인지 몰랐습니다. 순간 제가 당황스럽고 머릿속이 하얗게 변함 ~~
여거 우짜지 말도 못 하고 차 시동걸고 멍하니 있는데 ~)
부지점장님 : 선생님 어떻게 오셨나요? (천사같은 구원의 손길이 저에게 ~)
본인 : 네에, 예약제인지 모르고 경남 김해에서무대포로 수리하러 왔습니다. 
         (흡기 크리닝 하러 왔습니다.)
부지점장님 : 그럼 애마 한번 볼까요.
이렇게 천사같은 손길이 저에게로 와 닿으면서 노란 하늘이 파랗게 변해 갔습니다.
2. 차량 점검
흡입구를 열고 내부 상태를 확인한 결과 크리닝은 안 해도 될듯 합니다.라고 진단해주심.
그러나 엔진오일 주입구를 여는 순간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스팀 나오는 줄알았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네요. 왜 엔진오일 주입구에서 연기가 나는지에 대해서 ...
사장님(본인) 애마는 흡기 크리닝을 하기보다는 다른 곳을 손봐야 합니다.
이렇게 명의가 진단을 정확하게 내리듯 애마가 아픈곳을 정확히 진맥하고 처방전을 내리시네요.
특히 자세한 설명과 처방전을 여러 개로 나누어 고객이 선택을 할 수 있게 하고,
그 선택의 장단점을 정확하게 설명해 주시고, 말 보다는 실제 상황을 눈으로 판단하게 해주시니
(말이 아닌 행동과 현상 재현으로 ~ ) 신뢰와 믿음을 주시네요.
고객(본인)이 선택한 대로 수술(수리) 진행하였습니다.
3. 차량 수리
1)본인 차량 : 2004년 9월식 SM산타페
2)수리내역1 : 오토래쉬 SET+밸브씰, 인젝터(팁교환 리빌드)전량교환, 롱벨로우즈
3)수리내역2 : 핸들 진동 잡기(거의 신공 수준 : 수리전과 수리후 체험을 하게 해주심)
                      전 깜짝 놀랐습니다. (12년된 차의 핸들 진동을 고쳐 주실 줄이야~)
4. 감사의 글
1) 예약도 하지 않고 무대포로 찾아갔는데 수리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2) 자세한 설명과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으로 판단하게 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3) 옆에 붙어서 쫑알 쫑알 대는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수리 끝났때 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담에 또 가고 싶어 지네요. (담에는 필히 예약하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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