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주 전쯤 베라크루즈(184,000km) 하체에서 관절 부러지는 소리가 나서 스테빌라이저바링크, 부싱세트를 의심해서
모터스테이션 용인점에 예약을 하고 입고를 하였습니다.
예약시간에 맞춰 도착하니 친절하고 겸손하신 점장님께서 마중을 하시고는 바로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시운전하시고는 생각보다 소음이 심하다시고 드디어 리프트를 들어올립니다.
점검 결과 파워스티어링기어박스가 이상이 있었고, 물론 스테빌라이저바링크, 부싱도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즉시 견적잡고 정비시작을 하고, 점심시간이 되니 주말 국민점심 자장면을 대접해 주셨습니다.(맛있었습니다.)
작업마무리 쯔음 서브프레임과 차체 체결하는 곳 1군데가 볼트가 야마가 나서 체결이 되지않았습니다.
일단 출고 후 근처 제휴점 타이어프로에서 휠얼라인먼트를 보고 주행을하니 주행감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2주정도 운행하니 볼트체결 하는곳이 계속 생각나서(다음주 장거리 운행 800km정도도 있고해서) 
오늘 볼트체결 조치, 타이어 위치교환(얼라인먼트작업시 깜빡한거), 범퍼하단 핀작업을 하였습니다.
결재는 점장님께 물으니 서비스로 해주셔서 무척 뿌듯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차량 주행을 하니 십년묵은 체증이 확 내려간것 같은 기분입니다.
아무튼 모터스테이션 용인점 점장님과 직원분들 무척 친절하시고 정비시설도 무지 깔끔하고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집근처에 이런 정비업소가 있었다니 대단한 행운입니다.
점장님 200,000km쯤 예방정비 차원에서 알터네이터, 겉벨트셋, 예열플러그등등 작업으로 방문토록하겟습니다.  
그때는 헛개수 한박스 무겁게 들고 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