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달에 제 차량 아반떼HD 디젤을 큰 정비를 하고서 잘 타고 다녔습니다.
수리후에 애매모호한 소음이 올라와서 큰 정비를 맡았던 곳부터 차근차근
점검을 받고자 다시한번 외출을 끊고서 부평에서 김포까지 방문하였는데요..

어제 (2일) 오전 9시 40분에 방문하여서 점검봐주신 정비사님 성함은 기억나질 않지만
매우 감사했습니다.

시운전부터 시작하여서 원인을 차근차근 파악하시는 모습에 우선 믿음이 갔고,
번거롭더라도 리프트에 올려서 문제되는 가능성을 하나하나씩 진단하는 모습에
마음을 놓을수 있었습니다.

믿음이 갔던 진단만큼이나 나중에 확인결과 진단내리신 부분이 정확히 맞았어서 더 감사했습니다.


사실 모터스테이션은 많은 손님들이 찾아가는곳이라서 저는 시간만 뺏는 손님이라는 생각에
죄송한 마음이 들었는데.. 정비사님은 "저희가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요.." 라는 대답을 듣고나니

예전에 큰돈을 들여서 수리해서 조금 금전적으로 타격이 있었지만..
수리 이후에는 수리도 완벽하고 사후처리는 더욱 완벽하시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김포점을 가려면 평일에만 가야해서.. 회사 외출을 끊어서 가야하는 입장으로 사실 매우 번거롭지만..
이러한 번거로움을 자주 할 생각 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