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인 저녁 7시쯤 꽉막힌 8차선 도로에서 갑자기 시동이 꺼져 멈춰서 버렸어요 ㅠㅠ

견인차를 부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무실에 전화를 드렸더니 항상 친절하신 여직원분께서 영업시간이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히 설명해 주시고 기사님을 연결해 주시더라구요~ 

시동이 꺼진일이 처음이라 떨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었는데 부점장님께서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알려주시고 다독이며 통화해 주시고 크랭크 각센서의 문제일 수 있다고 다시 한번 시동을 걸어보라고 알려주셨죠~

여러 번 걸어보고 드디어 시동이 걸렸는데 혹시 모르니 견인해 오면 기다렸다가 봐주시겠다고 하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죄송한 마음에 찾아갔어요

차가 막혀 견인되기까지 한참이 걸렸는데도 기다려주시고 편히 들어오라고 쪽문까지 열어서 대기해 주시고!! 정말 무한 감동 그 자체였어용 ^^

저 때문에 퇴근도 늦어진 여직원분과 부점장님, 그리고 자세히 설명해 주셨던 다른 기사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해요!!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모든 직원분들 정말 친절하시고 검증된 실력으로 뚝딱뚝딱 고쳐주시고~ 든든한 모터스테이션! 정말 감사합니다!! ^^

어제 Vip 고객이 된 듯한 감동에 시동이 꺼진 놀란 마음도 금세 편안해졌네요~ 다음 정비때 얼굴뵙고 다시 감사의 마음 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