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ix 맵핑후기입니다.. ㅎㄷㄷ
작성일 2015-10-15 / 작성자 김희욱 / 조회수 835
아마도 투싼ix클럽에서 모터스테이션표 맵핑은 처음이지 싶네요..^^
제가 활동하고 있는 클럽에 후기 올린거 복사해서 올려봅니다. 새로 쓸려니 손가락이 아파서..ㅎㅎ
지난 9일에 몇가지 정비를 한후 점장님과 이야기중 맵핑 관련 이야기를 주고받다 모터스테이션에서 10월중에
진행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터라 작업할수 있는지 문의하니 시스템구축이 끝났고 테스트까지 마무리 되
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바로 했었습니다.
바로 맵핑후기를 올릴수는 없고 며칠간의 나름의 데이터가 필요해서 4일이 경과후 직접 느끼고 실주행에서
얻은 자료를 가지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1.이전차의 튜닝 : 엑스트렉 오토차량. 흡/배기 하체 풀튠 모빌. 국내 유명 튜닝업체 두군데에서 맵핑.
2. 제 샤니 사양 : 2010년5월식 x20 오토. 총 주행거리 61000km 순정상태.
맵핑전의 정비 : 흡.배기 크리닝
맵핑목적 : 카본방지를 통한 내구성 증대및 유지보수비 절감.
과정 : 1)맵핑전 흡/배기 크리닝이 되어 있는 상태로 차량 컴퓨터에 연결 모빌의 하드웨어 정상여부 확인.
(모터스테이션의 경우 모빌이 정상이지 않은 상태에서는 맵핑을 진행하지 않고 정비후 하는것을 전제로 함)
2) 모빌의 ECU 데이터를 보내어 차량에 맞게 수정후 다시 받아 로딩.하드웨어가 순정 상태라.
3) 실주행 테스트후 고객에게 인도.
모터의 경우 D엔진(WGT/VGT) 차량의 맵핑을 통해 장시간의 테스트를 거친후 진행하여와 제 주변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고 갠적으로 신뢰하는 업체라 믿고 맡겼습니다.
잘못된 맵핑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 여러 봐왔고 저도 경험이 있어 조심스런 부분이네요.
테스트 주안점 : 연비, 가속성능,소음발생, 매연
테스트 주행거리 : 1600km(고속도로 1000km,도심주행 600km)
맵핑후 점장님으로 부터 제가 원했던 카본방지, 내구성 증대는 물론이고 출력부분이 올랐으니 충분히 즐겨보시라고 해서
약간의 의아함을 안고 작정하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직업이 기계쪽이다보니 좀 까다로운면이 있네요 ^.^)
1.연비 부분 : 10일 고향에 갈일이 있어 외곽순환도로, 제2중부, 중부내륙, 서해안, 평택/청주간 고속도로이용함
내려갈때는 교통상황이 원할했으나 저녁귀가시 극심한 정체였던 상황
트립컴퓨터 리셋후 고속도록 연비 : 18km(극심한 정체와 교통상황 원활할시의 평균시속 180km)
도심구간 연비 : 15km(출퇴근시간때 주행)
맵핑전 평균연비 : 13km
2. 가속성능 : 가장 놀란 부분임. 갠적으로 맵핑이 처음도 아니고 여러 맵핑 차량을 시승한 경험을 토대로 분석
1) 100km/h시의 rpm 변화 : 기존 2000에 도달 맵핑후 1800에서 도달
2) 가속페달 깊이에 따른 변화 : 기존 다소 깊게 밟아야 가속이 이루어지는 상황
맵핑후 기존의 절반수준에서 가속진행.
3) 각구간별 변화 : 실용영역인 1500rpm~2500rpm에서는 꾸준히 밀어주는 NA의 느낌이고 2500부터는 팍 치고 나가는
터보의 느낌.
이후 푹악셀 전개시 순정상태임에도 몸이 뒤로 밀려나며 뒤에서 떠밀고 있는 수준.
4) 언덕에서의 가속 : 기존에는 다소 악셀을 깊게 밟아야 올라갔다면 평지수준의 악셀링에도 치고 올라감.
(맵핑한 차량의 오너들이 보통들 많이 체감하는 요소)
5) 동일 RPM유지하면서의 변화
저의 경우 예를 들어 2000RPM을 유지 페달을 한번으로 유지 하지 않고 10여차례로 나누어 하고 특정속도 유지시에도
동일한 방법을 이용하는데 토크변화의 차이가 체감될 수준이네요.
3. 매연부분 : 맵핑이 잘못된 경우(연료분사압력을 높이고 부스트압 리미트 해제등) 악셀전개시 매연이 뿜어져 나오는데
물론 총주행거리가 얼마되지 않고 크리닝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냐고 반문하실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것과는 별도의 문제라 지인을 뒤에 따라오게 한후 최대 RPM으로 전개 잠간 주행후 확인하니 문제 없음 판명
4. 소음부분 : 증가 없음.(원체 조용한 모빌이라..ㅎ)
나머지 카본방지및 매연감소등은 모터스테이션에서 기존D엔진때부터 수년간의 실데이터가 있어 믿고 가는것이고 큰기대하지
않았던 연비와 출력부분은 적잖이 당혹하게 만드네요.
통상의 개념과는 달라서 여쭈어 보니 타업체와는 다른 메커니즘의 맵핑을 했다고 하셔서 이상적인 맵핑이 된것이라 생각되
어졌습니다.
최고의 튜너가 한 맵핑은 연비/출력/내구성을 다 잡는다고 알고 있기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맵핑후 주행거리 1600km로 테스트거리로서는 충분했다 판단되어 제가 느낀 부분을 가감없이 말씀드리며
추후 좀더 시간을 가지고 타사 맵핑 모빌 및 튜닝된 모빌과의 테스트 주행을 해서 좀더 세세한 부분들을 알아가고자 합니다.
점장님 말씀으로는 새로 들어간 맵핑에 모빌 길들이기를 2주가량 하면 충분히 재미 있게 탈수 있을거란 말씀을 해주시네요.
제 짧은 튜닝경험과 생각으로는 제 아무리 좋은 맵핑이라도 모빌이 기본정비가 잘되어져 하고 혹사시키면 독이 될수 있다고 생
각하네요.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추후에 2탄 올려보겠습니다.
시흥점장님과 구리점장님 두분께 감사의 말씀 전해올리며 추후 출력상승분 대비 브레이크와 하체 보강 하게 되면 그때도 아낌
없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제가 활동하고 있는 클럽에 후기 올린거 복사해서 올려봅니다. 새로 쓸려니 손가락이 아파서..ㅎㅎ
지난 9일에 몇가지 정비를 한후 점장님과 이야기중 맵핑 관련 이야기를 주고받다 모터스테이션에서 10월중에
진행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던터라 작업할수 있는지 문의하니 시스템구축이 끝났고 테스트까지 마무리 되
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바로 했었습니다.
바로 맵핑후기를 올릴수는 없고 며칠간의 나름의 데이터가 필요해서 4일이 경과후 직접 느끼고 실주행에서
얻은 자료를 가지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1.이전차의 튜닝 : 엑스트렉 오토차량. 흡/배기 하체 풀튠 모빌. 국내 유명 튜닝업체 두군데에서 맵핑.
2. 제 샤니 사양 : 2010년5월식 x20 오토. 총 주행거리 61000km 순정상태.
맵핑전의 정비 : 흡.배기 크리닝
맵핑목적 : 카본방지를 통한 내구성 증대및 유지보수비 절감.
과정 : 1)맵핑전 흡/배기 크리닝이 되어 있는 상태로 차량 컴퓨터에 연결 모빌의 하드웨어 정상여부 확인.
(모터스테이션의 경우 모빌이 정상이지 않은 상태에서는 맵핑을 진행하지 않고 정비후 하는것을 전제로 함)
2) 모빌의 ECU 데이터를 보내어 차량에 맞게 수정후 다시 받아 로딩.하드웨어가 순정 상태라.
3) 실주행 테스트후 고객에게 인도.
모터의 경우 D엔진(WGT/VGT) 차량의 맵핑을 통해 장시간의 테스트를 거친후 진행하여와 제 주변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고 갠적으로 신뢰하는 업체라 믿고 맡겼습니다.
잘못된 맵핑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 여러 봐왔고 저도 경험이 있어 조심스런 부분이네요.
테스트 주안점 : 연비, 가속성능,소음발생, 매연
테스트 주행거리 : 1600km(고속도로 1000km,도심주행 600km)
맵핑후 점장님으로 부터 제가 원했던 카본방지, 내구성 증대는 물론이고 출력부분이 올랐으니 충분히 즐겨보시라고 해서
약간의 의아함을 안고 작정하고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직업이 기계쪽이다보니 좀 까다로운면이 있네요 ^.^)
1.연비 부분 : 10일 고향에 갈일이 있어 외곽순환도로, 제2중부, 중부내륙, 서해안, 평택/청주간 고속도로이용함
내려갈때는 교통상황이 원할했으나 저녁귀가시 극심한 정체였던 상황
트립컴퓨터 리셋후 고속도록 연비 : 18km(극심한 정체와 교통상황 원활할시의 평균시속 180km)
도심구간 연비 : 15km(출퇴근시간때 주행)
맵핑전 평균연비 : 13km
2. 가속성능 : 가장 놀란 부분임. 갠적으로 맵핑이 처음도 아니고 여러 맵핑 차량을 시승한 경험을 토대로 분석
1) 100km/h시의 rpm 변화 : 기존 2000에 도달 맵핑후 1800에서 도달
2) 가속페달 깊이에 따른 변화 : 기존 다소 깊게 밟아야 가속이 이루어지는 상황
맵핑후 기존의 절반수준에서 가속진행.
3) 각구간별 변화 : 실용영역인 1500rpm~2500rpm에서는 꾸준히 밀어주는 NA의 느낌이고 2500부터는 팍 치고 나가는
터보의 느낌.
이후 푹악셀 전개시 순정상태임에도 몸이 뒤로 밀려나며 뒤에서 떠밀고 있는 수준.
4) 언덕에서의 가속 : 기존에는 다소 악셀을 깊게 밟아야 올라갔다면 평지수준의 악셀링에도 치고 올라감.
(맵핑한 차량의 오너들이 보통들 많이 체감하는 요소)
5) 동일 RPM유지하면서의 변화
저의 경우 예를 들어 2000RPM을 유지 페달을 한번으로 유지 하지 않고 10여차례로 나누어 하고 특정속도 유지시에도
동일한 방법을 이용하는데 토크변화의 차이가 체감될 수준이네요.
3. 매연부분 : 맵핑이 잘못된 경우(연료분사압력을 높이고 부스트압 리미트 해제등) 악셀전개시 매연이 뿜어져 나오는데
물론 총주행거리가 얼마되지 않고 크리닝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냐고 반문하실수 있는 부분이지만
그것과는 별도의 문제라 지인을 뒤에 따라오게 한후 최대 RPM으로 전개 잠간 주행후 확인하니 문제 없음 판명
4. 소음부분 : 증가 없음.(원체 조용한 모빌이라..ㅎ)
나머지 카본방지및 매연감소등은 모터스테이션에서 기존D엔진때부터 수년간의 실데이터가 있어 믿고 가는것이고 큰기대하지
않았던 연비와 출력부분은 적잖이 당혹하게 만드네요.
통상의 개념과는 달라서 여쭈어 보니 타업체와는 다른 메커니즘의 맵핑을 했다고 하셔서 이상적인 맵핑이 된것이라 생각되
어졌습니다.
최고의 튜너가 한 맵핑은 연비/출력/내구성을 다 잡는다고 알고 있기에.
짧은 기간이었지만 맵핑후 주행거리 1600km로 테스트거리로서는 충분했다 판단되어 제가 느낀 부분을 가감없이 말씀드리며
추후 좀더 시간을 가지고 타사 맵핑 모빌 및 튜닝된 모빌과의 테스트 주행을 해서 좀더 세세한 부분들을 알아가고자 합니다.
점장님 말씀으로는 새로 들어간 맵핑에 모빌 길들이기를 2주가량 하면 충분히 재미 있게 탈수 있을거란 말씀을 해주시네요.
제 짧은 튜닝경험과 생각으로는 제 아무리 좋은 맵핑이라도 모빌이 기본정비가 잘되어져 하고 혹사시키면 독이 될수 있다고 생
각하네요.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추후에 2탄 올려보겠습니다.
시흥점장님과 구리점장님 두분께 감사의 말씀 전해올리며 추후 출력상승분 대비 브레이크와 하체 보강 하게 되면 그때도 아낌
없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