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점검받은 싼타페 3242 입니다.

자동차 종합검사 배기가스 불합격으로 재검에 앞서 용인점에 들러 점검을 받았습니다.

egr, 솔레노이드교환..흡기약품청소, 그리고 카본을 줄여준다는 g맵핑까지

담당 기사님과 한적한 곳에 가서 불어내기도 몇차례하고..

열심히 고속도로를 달려 검사장에 도착해 매연 재검 받으러왔다고 하니

정비 받으신거죠라고 묻기에 뭐갈고 뭐갈고해서 돈만 엄청 들어갔다고 엄살섞인투로 이야기하고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는데..조짐이 별로 좋아보이질 않더군요..

본넷트를 열어보더니..열심히 불어내기 해 댑니다...

잠시뒤 "정비 잘 하셨네요..합격입니다. 꾸준히 관리 잘하세요" 이렇게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한 일년여전에 모터용인점에서 인젝터교환, 핸들진동, 미미교환 작업등으로 고질적인 차체진동과 소음을

해결하고 너무 감동하여.. 동호회 게시판에 후기도 올리는 등 좋았는데..이번 매연 점검후 차체 진동이 커진듯 합니다

주행중엔 잘 느껴지지 않는데..신호대기시..진동음과 떨림이 커졌습니다. 1년전 수리받기 전의 느낌입니다.

매연 검사 합격은 기쁘지만..

점검 후 다시금 높아진 진동과 소음..뭐가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