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산타페러브에 공구로 올라온 타이밍벨트를 교체하기 위해 부산점을 방문하였습니다.
타이밍을 교환한지 7만km밖에 안되었지만, 이전에 타이밍벨트 교환하고 8만km도 안되어 고속도로 주행중 타이밍벨트가 나가 식겁한적이 있었기에 예방정비차, 그리고 공구로 인해 가격도 다운되고 ,운전석 등속조인트 고무부트도 찢어지고 해서 겸사겸사 방문하였습니다.
오늘의 정비는 강주영 부장님께서 제차를 맡아주셨습니다.
타이밍벨트를 하면서 흡기클리닝도 문의드리니 점검을 해보고 상태가 안좋으면 작업을 하자고 하셨는데, 흡기 상태는  나쁘진 않았지만 한번도 흡기를 안했기 때문에 흡기크리닝을 부탁드렸습니다. 타이밍 교환전 흡기쪽을 분해후 인젝터클리닝, 흡기 달부착, 밸브클리닝등 깔끔하게 청소해주시는 중간중간에 제가 이것저것 봐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작업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차들은 계속 입고 되고, 날씨는 그날 따라 어찌나 더웠는지...
부탁드릴때마다  죄송할 따름이었습니다.
그러나 부장님께서는 흔쾌히 여기저기 점검도 해주시고 이것저것 설명도 친절히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타이밍과 흡기를 마치고 마지막으로 등속조인트를 교체하고나서 미션오일을 교환 후 시운전을 해보니 와~~~ 차가 이전보다 훨씬 부드럽고 잘나갔습니다. 시운전을 마치고 와서 부장님께서 깔끔하게 엔진룸 청소를 해주시고 작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제차를 잘 봐주신 강주영부장님께 감사드리며, 매번 올 때마다 친절하게 맞아주신 다른 기사님들과 총무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사장님 부탁드릴게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에 자동차의 뜨거운 열기를 선풍기 바람 하나로 버티시며 일하시던데, 작업장에 대형에어컨이라도 아님 냉풍기라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려해주셔요.^^
마지막으로 모터스테이션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