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순 점장님 에어컨 핀센서 정비 잘 받았습니다!!!
작성일 2014-07-31 / 작성자 이지민 / 조회수 1021
2014년 5월...
갑작스런 폭염으로 에어컨을 안틀면 안되는 날...
나와 CAN통신이 가능한 나의 애마 싼타페LPG의 에어컨 스위치를 켰다.
음~ 역시 시원하군...신삥 에어컨콤프...지금은 양산점에 계신 하안식 부장님께서 정성스레 작업해주셨지...음~~ 좋아좋아...
이렇게 두어달이 흘러, 어제 갑자기 에어컨콤프가 붙었다 안떨어지는 겁니다...
가만있자...에어컨은 시원한데? 근데 달리면 시원하고 안달리면 조금 미적지근한것이...기분탓인가? 내가 기분이 안좋나? 뭐지?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내가 에어컨정비는 콤프밖에 안받았는데...혹시 에어컨 고/저압 파이프? 팽창밸브? 에어컨가스누출? 써미스터? 냉동오일? ECU? 공조기?
순간 머리가 핑~ 돕니다...동호회 자료를 검색하니, 대~~강 핀센서로 압축이 되고...
오늘 모터로 전화를 합니다...
예쁘신 부총님께서 전화를 받으십니다...
따르릉~~감솨합니다. 모러스테이션입니다...
아...네 저 이지민인데 혹시 점장님과 통화될까요?
웃으시면서...네~~바꿔드릴께요...
점장님께서 받으신다...이쯤되면 내 이름 석자 부르면 아마 또 골치아픈 기억이 뇌리를 스치실 것이다...그럼에도 열심히 모터를 찾는다.
(모터만큼 믿을만한 정비업체가 없다.........솔직히)
열심히 점장님께 상황설명 후...
바쁘시면 양산점(하안식점장님 계신 곳...)에 갈께요....
아...아니...오셔도 됩니다...
그럼 갈께요...ㅎㅎ
부산모터에 가기위해 차에 시동을 걸고 공조기 AMB버튼을 누르니 외부온도가 39.5도...
콤프가 안떨어지는데 에어컨키고 가면 비싼 콤프 탈까봐 쫄아서 창문열고 가니 옆차들이 계속 쳐다본다....
(...저차는 에어컨도 없나봐...라는 소리가 약하게 아주 약하게 들린다...이것도 기분탓인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간신히 도착...
바로 잘 안가는 2층 휴게실에 에어컨바람쐬러 쏜살같이 갔다....휴~~덥다더워...옛날에 에어컨도 옵션이었던 차들은 어떻게 운행했을까?
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지나갔다...
식사를 하고 오신 우리 점장님과 김성대 부장님께서 젤먼저 핀센서를 갈아주신다...
그리고 에어컨 켜면 공명음이 조수석에서 났는데 진단결과 파워호스랑 간섭때문에...캬~ 이부분도 현대퍼렇게멍든손에 가면
분명 콤프갈아야 한다고 했겠지...
그리고 전봉극 부장님께서 핀센서 위치 수정해주시고(콤프가 더 잘 붙었다 떨어졌다 할 수 있게...)
에어컨라인에 대한 자세하고 귀에 쏙쏙 박히는 설명까지 해 주신다...
마무리로 컨덴서 물청소까지...
집에 와서 엔진룸을 열고 한참을 쳐다본다...
콤프가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아마 20분을 가만히 서있었던 것 같다...정상작동~~~~
이렇기 때문에 멀어도 계속 찾게 되는 모터스테이션...역시 믿음과 신뢰가 있는 부장님들 덕분입니다.
그리고 총무님 오늘 냉커피 잘 먹었습니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제가 냉커피 모조리 쏟을 뻔 한 아찔한 순간도 너무 잘 넘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담주 부산점 휴가...모두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이번달만 벌써 후기가 3개째 입니다. 저도 겨울에 후기이벤트 당첨되고 싶습니다.
겨울에는 아이스박스 주시면 안됩니다...!
갑작스런 폭염으로 에어컨을 안틀면 안되는 날...
나와 CAN통신이 가능한 나의 애마 싼타페LPG의 에어컨 스위치를 켰다.
음~ 역시 시원하군...신삥 에어컨콤프...지금은 양산점에 계신 하안식 부장님께서 정성스레 작업해주셨지...음~~ 좋아좋아...
이렇게 두어달이 흘러, 어제 갑자기 에어컨콤프가 붙었다 안떨어지는 겁니다...
가만있자...에어컨은 시원한데? 근데 달리면 시원하고 안달리면 조금 미적지근한것이...기분탓인가? 내가 기분이 안좋나? 뭐지?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내가 에어컨정비는 콤프밖에 안받았는데...혹시 에어컨 고/저압 파이프? 팽창밸브? 에어컨가스누출? 써미스터? 냉동오일? ECU? 공조기?
순간 머리가 핑~ 돕니다...동호회 자료를 검색하니, 대~~강 핀센서로 압축이 되고...
오늘 모터로 전화를 합니다...
예쁘신 부총님께서 전화를 받으십니다...
따르릉~~감솨합니다. 모러스테이션입니다...
아...네 저 이지민인데 혹시 점장님과 통화될까요?
웃으시면서...네~~바꿔드릴께요...
점장님께서 받으신다...이쯤되면 내 이름 석자 부르면 아마 또 골치아픈 기억이 뇌리를 스치실 것이다...그럼에도 열심히 모터를 찾는다.
(모터만큼 믿을만한 정비업체가 없다.........솔직히)
열심히 점장님께 상황설명 후...
바쁘시면 양산점(하안식점장님 계신 곳...)에 갈께요....
아...아니...오셔도 됩니다...
그럼 갈께요...ㅎㅎ
부산모터에 가기위해 차에 시동을 걸고 공조기 AMB버튼을 누르니 외부온도가 39.5도...
콤프가 안떨어지는데 에어컨키고 가면 비싼 콤프 탈까봐 쫄아서 창문열고 가니 옆차들이 계속 쳐다본다....
(...저차는 에어컨도 없나봐...라는 소리가 약하게 아주 약하게 들린다...이것도 기분탓인가?)
땀을 뻘뻘 흘리면서 간신히 도착...
바로 잘 안가는 2층 휴게실에 에어컨바람쐬러 쏜살같이 갔다....휴~~덥다더워...옛날에 에어컨도 옵션이었던 차들은 어떻게 운행했을까?
라는 생각이 잠시 스쳐지나갔다...
식사를 하고 오신 우리 점장님과 김성대 부장님께서 젤먼저 핀센서를 갈아주신다...
그리고 에어컨 켜면 공명음이 조수석에서 났는데 진단결과 파워호스랑 간섭때문에...캬~ 이부분도 현대퍼렇게멍든손에 가면
분명 콤프갈아야 한다고 했겠지...
그리고 전봉극 부장님께서 핀센서 위치 수정해주시고(콤프가 더 잘 붙었다 떨어졌다 할 수 있게...)
에어컨라인에 대한 자세하고 귀에 쏙쏙 박히는 설명까지 해 주신다...
마무리로 컨덴서 물청소까지...
집에 와서 엔진룸을 열고 한참을 쳐다본다...
콤프가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붙었다 떨어졌다
아마 20분을 가만히 서있었던 것 같다...정상작동~~~~
이렇기 때문에 멀어도 계속 찾게 되는 모터스테이션...역시 믿음과 신뢰가 있는 부장님들 덕분입니다.
그리고 총무님 오늘 냉커피 잘 먹었습니다. 절묘한 타이밍으로 제가 냉커피 모조리 쏟을 뻔 한 아찔한 순간도 너무 잘 넘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ㅎㅎ
담주 부산점 휴가...모두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이번달만 벌써 후기가 3개째 입니다. 저도 겨울에 후기이벤트 당첨되고 싶습니다.
겨울에는 아이스박스 주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