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테이션 구리점을 배신하고 부산점을 방문했어요.
반갑습니다.
원래 구리에서 10여년을 살다가... 2년전 구형쏘렌토를 구입하고 인터넷에서 우연히 추천업체를 가본곳이 모터스테이션 구리점 이었습니다. ㅋㅋㅋ
외딴 위치와는 다르게 정비중 궁금한 점을 친절히 설명해주시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셨기에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하체정비, 인젝터교체, 각종 미션오일 교환 그리고 정비DIY를 하다가 망가져버린 제 애마를 살려주신적도 몇 번 있으셨습니다.
(체인져 볼트 부러뜨리고, 부레이크 패달이 푹푹들어가는 증상하며 초보 정비다이하다가 큰 일 낼뻔한 적이 많았습니다. 이때 구리점 홍부철 부장니께서 도와주셔서 살았습니다.ㅎㅎ)
그런데... 약 2년간의 은둔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직장을 부산에서 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모터스테이션 구리점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은 애마와 함께 내려왔습니다. ^^;
이쁜 와이프와 귀여운 딸을 못 보는건 참아도 애마를 못 보는건 참을 수 없는 이맘... 사랑에 빠진게 아닌까? ㅡ.ㅡ^
그런데 문제가... 평일에 잘 사용하던 애마도 부산-구리-부산 장거리를 뛰기에는 제 체력도 딸리고 고속도로 왕복 900키로를 다니는게 너무 힘들다보니 노포동-구리 / 구리-노포동 고속버스로 4시간 걸리는 수단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집에 돌아가서 가족 나들이와 밀린 장을 보려니 차가 없어 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는 고민이 생기더군요.
결국 일주일 전 집사람에게 상의와 허락이라는 절차를 무시하고 대구에서 저렴히 나온 2002년식 쏘렌토를 데리고 왔습니다. 가격이 착해서 묻지마 구매를 하고는 부산 아지트 주차장에 쏘렌토 2대를 나란히 세워두고는 흐뭇한 미소를 띄우곤 했습니다. ..... 구매후 집사람에게 이실직고하고 엄청난 X을 들어도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릴만큼
조만간 새로 구입한 쏘렌토를 구리에 갔다놓을 예정이라 이전 주인의 정비 기록을 분석 후 엔진오일, 미션오일, 데후 오일 정도 교체를 해야지 부산- 구리간 장거리 운전에서 세컨드 에마가 문제 없을거 같고... 차량 문제점도 찾아보기위해 구리점을 배신하고 부산 모터스테이션을 찾게 되었습니다.
두뚱!!! 역시 모터스테이션은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최상의 서비스 정신과 합리적인 가격임을 확인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산점 김성대 과장님께서 차량을 정비해주셨는데... 넘 죄송했습니다. 12년 동안 차량 정비를 너무나 개판으로 한 묻지마 차량을 데려와서 정비해달라고 부탁 드렸지만... 엔진룸 내부와 오일팬 주변에 누유되어 눌어붙은 오일들이 처참하게 떡져 있는 상황에서... 3~4통의 흠기크리너 스프레이와 에어건 그리고 걸래로 닦아 주셨는데... 이건 제가 저의 애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케어하는건 명함도 못 내밀게 꼼꼼히 해주셔셔 감동 먹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 정비가 얼마나 정비를 미뤘던지 미션오일 교환에 12리터 교환 후에도 메롱이라 20리터 넘는 오일 순환 후에야... ㅜ.ㅜ)
이번주 주말에는 새로운 애마를 데리고 집사람 서프라이즈 선물(?) 아니... X 한바가지 얻어 먹으면서 와이프에게 상납(?)할 2ND 쏘렌토를 데리고 올라갑니다... 그렇게 세심히 수리해주신... 부산 모터스테이션을 뒤로하고...ㅜ.ㅜ 조만간 부산점 배신하고 구리점으로 가는것이지요.(죄송)
하지만 부산에서 1ST쏘렌토(18만 KM) , 다른 2ND쏘렌토(28만 KM)는 구리에서 제가 운전하고 관리할 것이기에 모터스테이션 구리점과 부산점에 양쪽 살림을 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구리점, 부산점 모두 배신자라고 하지마시고 놀러가면 환영해주세요~~^^
결론은 모터스테이션 짱!
구리점도, 부산점도 자주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
잘 부탁드려요~~
P.S: 부산점 총무님~ 입금했어요^^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부암식당?? 저녁식사 맛있게 하고 갔습니다. 추천 감사~~
원래 구리에서 10여년을 살다가... 2년전 구형쏘렌토를 구입하고 인터넷에서 우연히 추천업체를 가본곳이 모터스테이션 구리점 이었습니다. ㅋㅋㅋ
외딴 위치와는 다르게 정비중 궁금한 점을 친절히 설명해주시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셨기에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하체정비, 인젝터교체, 각종 미션오일 교환 그리고 정비DIY를 하다가 망가져버린 제 애마를 살려주신적도 몇 번 있으셨습니다.
(체인져 볼트 부러뜨리고, 부레이크 패달이 푹푹들어가는 증상하며 초보 정비다이하다가 큰 일 낼뻔한 적이 많았습니다. 이때 구리점 홍부철 부장니께서 도와주셔서 살았습니다.ㅎㅎ)
그런데... 약 2년간의 은둔생활을 청산하고 새로운 직장을 부산에서 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모터스테이션 구리점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은 애마와 함께 내려왔습니다. ^^;
이쁜 와이프와 귀여운 딸을 못 보는건 참아도 애마를 못 보는건 참을 수 없는 이맘... 사랑에 빠진게 아닌까? ㅡ.ㅡ^
그런데 문제가... 평일에 잘 사용하던 애마도 부산-구리-부산 장거리를 뛰기에는 제 체력도 딸리고 고속도로 왕복 900키로를 다니는게 너무 힘들다보니 노포동-구리 / 구리-노포동 고속버스로 4시간 걸리는 수단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집에 돌아가서 가족 나들이와 밀린 장을 보려니 차가 없어 넘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는 고민이 생기더군요.
결국 일주일 전 집사람에게 상의와 허락이라는 절차를 무시하고 대구에서 저렴히 나온 2002년식 쏘렌토를 데리고 왔습니다. 가격이 착해서 묻지마 구매를 하고는 부산 아지트 주차장에 쏘렌토 2대를 나란히 세워두고는 흐뭇한 미소를 띄우곤 했습니다. ..... 구매후 집사람에게 이실직고하고 엄청난 X을 들어도 한 귀로 듣고 다른 귀로 흘릴만큼
조만간 새로 구입한 쏘렌토를 구리에 갔다놓을 예정이라 이전 주인의 정비 기록을 분석 후 엔진오일, 미션오일, 데후 오일 정도 교체를 해야지 부산- 구리간 장거리 운전에서 세컨드 에마가 문제 없을거 같고... 차량 문제점도 찾아보기위해 구리점을 배신하고 부산 모터스테이션을 찾게 되었습니다.
두뚱!!! 역시 모터스테이션은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최상의 서비스 정신과 합리적인 가격임을 확인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부산점 김성대 과장님께서 차량을 정비해주셨는데... 넘 죄송했습니다. 12년 동안 차량 정비를 너무나 개판으로 한 묻지마 차량을 데려와서 정비해달라고 부탁 드렸지만... 엔진룸 내부와 오일팬 주변에 누유되어 눌어붙은 오일들이 처참하게 떡져 있는 상황에서... 3~4통의 흠기크리너 스프레이와 에어건 그리고 걸래로 닦아 주셨는데... 이건 제가 저의 애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케어하는건 명함도 못 내밀게 꼼꼼히 해주셔셔 감동 먹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 정비가 얼마나 정비를 미뤘던지 미션오일 교환에 12리터 교환 후에도 메롱이라 20리터 넘는 오일 순환 후에야... ㅜ.ㅜ)
이번주 주말에는 새로운 애마를 데리고 집사람 서프라이즈 선물(?) 아니... X 한바가지 얻어 먹으면서 와이프에게 상납(?)할 2ND 쏘렌토를 데리고 올라갑니다... 그렇게 세심히 수리해주신... 부산 모터스테이션을 뒤로하고...ㅜ.ㅜ 조만간 부산점 배신하고 구리점으로 가는것이지요.(죄송)
하지만 부산에서 1ST쏘렌토(18만 KM) , 다른 2ND쏘렌토(28만 KM)는 구리에서 제가 운전하고 관리할 것이기에 모터스테이션 구리점과 부산점에 양쪽 살림을 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구리점, 부산점 모두 배신자라고 하지마시고 놀러가면 환영해주세요~~^^
결론은 모터스테이션 짱!
구리점도, 부산점도 자주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
잘 부탁드려요~~
P.S: 부산점 총무님~ 입금했어요^^ 그리고 그 뒤에 있는 부암식당?? 저녁식사 맛있게 하고 갔습니다. 추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