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정비후기 써 보네요ㅎㅎㅎ

2010년부터 모터스테이션에서 항상 점검을 받고 있는
경남 남부끄트머리 거제에 사는 모터 회원 김태석입니다...ㅋㅋㅋ

2012년 9월에 말년휴가 때 엔진 대수술 수리를 하고
한동안 고장도 없고 교체할 소모품이 없어 뜸~했는데

5일 저녁에 사건이 터졌네요...ㅠㅠ
차가 언덕 후진 주차중에 시동이 꺼지더니 시동을 다시 걸어보니
다시 걸리고... 계속 덜컥덜컥 거려서 일단 시간이 늦어
아침이 밝아 오면 생각 해보자 하고
6일 아침 일찍 일어나 차에 가서 시동을 거니 괜찮더라구요...

아 이상태로 부산에 갈 수 있겠구나.. 하고 거제에서 출발을 했네요...

가는길에 혹시나 몰라 블루핸즈에 들어가니 맵핑 된 차량이라서
조금 꺼려 하셔서 그냥 부산 모터스테이션으로 가기로 확정...
거제에서 거가대교 타기 직전 램프까지 가다가 갓길에 세우고
몇번을 한 끝에... 톨비를 내고는 갓길에 세울곳이 없어 통행료 내기 직전에

차를 멈추고 보험 렉카를 불렀네요...
10km는 무상이고, 그 후 1km부터는 2,000원 추가...

일단 돈을 떠나 제일 믿음직한 모터로 이동하였습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놨으며 한시간정도 렉카 어부바에 싣고 도착을 하였습니다.

온천에 있을 때보다 부암동으로 와서 키로수는 총 46키로 나왔네요...

샵 앞 마당에 도착 후 모터 가족분들이 역시나 반겨주시네요 ㅎㅎㅎ
차량을 내리고 바로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점심을 못 먹은지라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고 왔더니
이미 점검이 완료된 상태에서 기사님들의 설명을 들었네요...ㅎㅎㅎ

이번 차량 문제는!!!

'커먼 레일 앗세이' 문제였습니다...

정말 빠른 진단에 또 감동을 먹었네요...
그렇게 신품으로 교체 진행을 한 후 차가 정상적으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