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싼타가 전문가의 손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ㅎㅎ
작성일 2014-03-31 / 작성자 정현길 / 조회수 683
지난 3/29일 비오는 토요일 이른 아침에 진주에서 아침일찍 출발하여 싼타페(2003년식)를 정비받았습니다. 밑에 후기를 보니 당일 진주에서 가족과 함께 싼타페를 정비 받으러 오신분이 또 계셨네요..ㅎㅎ 년식이 오래된지라 최근 몇년사이 증상이 나타나는 잔고장은 정비를 하였지만 전반적으로 제대로 된 전문가의 손길로 점검을 받은적은 없었습니다. 타이밍벨트 교체시기(교체후 8만km)라 인젝트크리닝과 기타정비를 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정비 잘 한다고 동호회 등에서 추천하는 모테스테이션을 찾아 예약을 하고 가장 가까운 부산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전 부산에서 10여년간 근무 및 생활을 하였지만 모터스테이션을 한번도 방문을 못하고 있다가 부산을 떠난후에야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예약시간보다 조금일찍 도착을 하였는데 예약사항을 확인하고는 바로 차를 올리시고는 분해를 시작하시더군요. 모터스테이션 시스템이 처음인지라 조금 당황~~~ㅎㅎ. 조금 있다가 여쭤보니 진단을 위한 사전작업이었습니다. 잠시후 안부장님께서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대만족~~.그리고 정비가 필요한 부분을 견적서에 적으면서 가격도 척척 적으시길래 또 한번 놀람.. 부품별 가격을 다 숙지하고 계신 전문가의 느낌...그동안 교체한 부품이 적은 탓에 바꿔야 할 부분이 많아 안전과 직결 내지는 상호연관성을 고려하여 총알 사정만큼만 교체를 하였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차는 전문가들에서 믿고 맡기고 부산의 지인을 만나 점심을 먹고 돌아오니 작업량이 많아 점심식사도 못하시고 계속 정비를 하고 계셨습니다. 정비를 마치고 엔진룸 크리닝 및 시운전을 모두 마치고 차를 인수 받아 바로 진주로 향했습니다. 돈은 들었지만 뿌듯했으며, 그동안 전문가의 손길로 돌봐주지 못한 싼타에게 미안한 느낌~~비오는 토요일 저의 싼타를 정비하신다고 수고하신 모테스테이션 부산점 관계자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총알 준비되면 나머지 정비하러 들러겠습니다. 아마 부암으로 이전 이후가 되겠죠?? 날로 사업 번창하시고 이전도 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