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03일 정비후기
▷차종: 산타페
▷연식: 2004 02
▷주행거리: 24만넘음
▷상담내용: 점장님 제가 언제 마지막으로 정비한 날짜는 조회해 보시면 바로 나오실겁니다.
오토래쉬 정비 받으러 가면서 이것저것 부수적으로 교환을 몇가지 하였는데
그중에 PCV밸브교환도 있을겁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클램프가 조여지질 않아 가스라던지 오일이 함께 밸브에 엄청 묻어있더군요.
사진상에서는 제가 탈거해서 깨끗하게 닦아낸후에 촬영을 한 상태입니다.
그동안 고속도로 주행이나 평상시 알피엠을 2500에서 3000사이를 써서 주행하고 나면
엔진오일이 조금씩 줄어들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PCV밸브에 기름때가 엄청 묻어있더군요.
어제 오후에 제가 다 뜯어서 클램프도 제자리에 조여놓고 오일도 다닦아내고 했네요.
저번에는 정비기사님이 스테빌라이져 부싱 체결을 헐렁하게 해놓으시더니 이번에는 PCV클램프를 조여놓지도 않고
저 모양으로 해놓으시면 제가 어떻게 믿음을 가지고 안동에서 대구까지 찾아가겠어요.
정비 하시는데 힘들고 바쁘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볼트조이고 클램프 채우는건
정비후 조립에 있어서 기본적인 항목일텐데 안타깝네요. 제가 왠만하면 손에
기름때 안묻히려고 모터스테이션을 선택한 것인데요. 실망스럽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래도 모터스테이션은 계속 이용할 것 같아요. 점장님 그 기사분께는 잘 말씀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