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후기 올립니다. 엔진오일을 갈려고 처음 방문 해보았습니다. 싼타동서 너무 유명하길래 어떤 곳인지도 너무 궁금했습니다. 도착하니깐 싼타페 수리 및 대기차량이 마당(?)앞까지 줄을 서 있더군요. 약 30분 정도 기둘려야 된다고 하시면서 친절하게 말씀해주시셔, 조금 기다리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오신더니 다른 차들은 정비가 오래 걸릴거 같아서 저 먼저 해주신다고 하셔서 차를 리프트 위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차량 밑의 여러 부분을 둘러보시더니 밸로우즈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고 지금은 괜찮지만 조금 지나면 촉매까지 이상이 생기게 된다고 조언을 해주시더군여. 또 언제 방문을 하게 될지 몰라서 온 김에 밸로우즈까지 교환하고 합성유 이벤트 오일로 교환하고 기분 좋게 설로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막 운전을 하고 오는데 몬가 허전한 느낌이 들어서 차를 세우고 차안을 이리 저리 둘러보았는데....ㅠ.ㅠ 그만 손에 들고 있던 책을 사무실에 나두고 출발을 하고 말았 던 것이였습니다...ㅠ.ㅠ 여사장님의 미모와 화술과 서비스에 현혹(?)되어서 책을 안 가지고 나왔던 것이였습니다....부라샤라 전화를 해서 책을 잘 보살펴주고 있다는 말을 듣고 다시 차를 돌려 모터스테이션을 돌아가서 다시 한번 여사장님을 뵙고 돌아왔습니다. 처음 방문한 모터스테이션.......여타 정비소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친절함을 느끼고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올 겨울 가장 추운 오늘 꼼꼼히 손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담에 또 이상이 생기면 바로 찾아뵙겠습니다. 수고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