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를 타면서... 거의 대부분의 정비를 모터스테이션 부산점에서 하게 되었네요...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느끼는게.. 처음에 정비를 받으며 꼼꼼하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믿음이 가더군요...

이번에도 엔진오일 교환겸... 차량 하부 소음으로 인해 정비를 예약하고 굳이 따라 가겠다는 가족을 데리고 정비를 받았습니다...

애기들 때문에 시끄럽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요..ㅎㅎ

암튼 엔진오일을 교환하면서 오토레쉬 부품으로 보이는 핀들이 2~3개 가량 나오는걸 확인후...

오토래쉬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만약 얼마전 교체했던것들이 이탈된거라면... 차가 멈췄겠죠...) 하지만... 한번 확인해보자며...

열심히 작업하시는데... 확인결과 문제 없더군요...

아마도 예전에 부품이 이제서야 확인이 된것이 아닌가 사료된다고 하더군요...

이후 차량 하부 소음... 타이어, 베어링, 타이밍 구동류... 3가지 정도로 예상을 하고 시운전 해보시더니... 못찾겠다고 하시네요...

소음 관련되서 쫌 민감한 편이라 직접 몰아보니 아직 들립니다...^^;

다시 동승하여 확인해보니.. 베어링...ㅋㅋ

수리하고 나니 당연한거지만.. 앓던 이 뺀것 같았다는....

아무튼 작업시간 3~4시간 가량 소요되었지만...

작업결과는 만족합니다...

부산에서 서식하고 있지가 않아서... 차량 점검때마다 가족들과 쇼핑겸 해서 부산점으로 자주가게 되는게...

더 먼곳으로 가더라도 싼타를 타는 이상 계속 가게 될것같네요...

수고해주신... 정비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