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식 CM을 11만6천킬로 운행중입니다.

좀 오랫동안 요철이나 길 약간이라도 안좋은곳가면
프론트 하부에서 "덜그덕 덜그덕 "소리났는데
대수롭게 생각안했습니다.

전에도 이런경험이 있었고 .
그때는 스테빌라이저 링크 교환하고 소리가 사라져서 이번에도 그렇겠지 ...하면서
날좀 풀리고 고치자 .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4월 4일에 모터스테이션 용인점으로 찾아갔습니다.

저녁에 갔는데 . 일모두 끝내시고 청소하고 계셔서

차를띄워보진 못하고 내일 다시 오기로 하고 발길을 돌리고

다음날 4월 5일.
차 띄우기전에 대 드라이버를 웜기어쪽에 넣고 위아래로 흔드니
차 안에서 덜그덕 거리는소리가 그대로 들리더군요 ..

차 띄우고 앞바퀴 다 빼보니 조수석 쇼바에 오일이 새고있었습니다.

일단 웜기어 가격 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쎄서 고민하다가 신품으로 교체.

 그리고 스테빌라이저 앞 , 뒤 교체  (뒤는 잡소리 없었지만 10만 넘겨서 그냥 교체.)

4월 7일 

다시 방문하여  프런트 쇼바 앞 양쪽 교체 그리고 윗쪽에 마운트교체 (마운트 안에 베어링까지 앗세이)
그리고 스프링시트 (스프링 잡아주는 고무) 양쪽 모두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얼라이먼트 집근처 아는 카센터에서 2만원주고 잡고.

얼라이 잡으면서 사장님이 하체 보시더니 제대로 수리 잘했다고 하시네요 ^^;;

06년식 이지만 12만도 못탔는데 제가 험하게 타는 스타일은 절대 아닌데
하체가 워낙 약한건지 ...아님 요즘 근처에 도로 상태가 너무 안좋은데 이런길을 많이 다녀서 그런건지 ..

예상치 못하게 지출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

그래도 제대로 된 정비 받아서 홀가분 하네요 ~

모터스테이션. 방문할때 마다 늘 친절하시구요.

엔진룸 빤닥빤닥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 ^^

다음에 이상생기면 또 방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