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눈길 ...그리고..눈물
작성일 2012-12-24 / 작성자 김학영 / 조회수 563
좀 늦은감이 있지만 정비 후기 올립니다...
얼마전 눈이 엄청 오던날...다음날 아침 출근길에 미끌~나홀로 경계석과 뽀뽀를 한뒤..
멍 하고 있다가 생각난 곳...
조금이른 시간에 전화를 드렸더니 전화를 받으시더라구요...
다행이 쿵 한곳이 근처여서 그쪽으로 갔죠...좀이른 시간이였지만 제가 오는걸 알고 계신지라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조금 감동을..ㅎㅎ
차를 띄우고...손상된 부분을 점검...두둥...견적...내왔는대..헐..대박이네요...ㅎㅎㅎ
더우기 에어벡까지 터져서 ㅜㅜ (눈물이 앞을 남들은 안터진다고 모라고 하는대 전 왜 터져가지고..ㅠㅠ)
한달 열심히 벌어야 되는 금액의 견적을 보고 좌절했지만 어쩌겠습니까..고쳐야죠...
다행이 부품 조달이 되어서 차는 당일 나왔지만 에어백부품은 일주일 후에 온다고 해서 대기...
다시금 시간이 지나서 부품이 도착했다는 전화가 왔네요...
평일에는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서 가기 힘들었는대 ..직접 회사로 차를 픽업오셨더라구요...
타고오신 차량은 저에게 주시고...제차를 타고 고고싱...
퇴근후 차를 찾으러 갔네요...
늘 웃으면서 반겨주시는 직원분들 ㅁ ㅣ소...
차를 찾고 담날 내부를 보다가 약간의 이격이 나서 전화후 방문...
역시나 웃으시면서 반겨주시고.... 후다닥 정비끝...
차는 고쳐져서 좋네요..하지만 이번에 큰 지출이 있어서
가뜩이나 힘든 연말에 허리가 휘청하네요.ㅎㅎ
이번 주말에 다시금 오일 교환하러 갑니다....주말에 뵙겠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