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운전자도 정비소간다
작성일 2012-07-23 / 작성자 지영숙 / 조회수 574
오늘 참 더웠는데요..한 시간이 넘도록 이리저리 살펴주시고~(차량점검)
아직은 이상이 없노라 말씀해 주셨지요.
주행중 타는 냄새가 난다는 제 말에 차체를 올려서 배기통에 감겨 눌어붙어 있는 비닐을 일일이 떼내주시고,페인트칠까지 깔끔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자운전자들은 정비소들어가는 거 사실 겁나거든요~~^^
저도 친절한 바가지 여러 번 받아봐서 늘 속 상했는데
냉각수도 채워주고, 공기압으로 차체내부도 쏴아아 청소해 주시고......
무엇보다 놀란 것은 그냥 가시랍니다~다음에 이상이 생기면 그 때 오라면서 시원한 음료수까지 내어주시던 친절에 또 놀라고
이래도 되나싶게 부담스러우면서도 좋은 건 뭐죠^^
담에 한 번에 잡으려고 그러나 걱정됩니다.~~
친절하고 꼼꼼한 최영철 기사님 ~!!! 건강하시고 휴가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