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타이밍 때 문에 정신건강에 안 좋았는데
이번 기회에 20만원이 생겨서 교체하려고 왔습니다.
그 동안 이상한 징후가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했었는데
역시나.. 여기저기 앞 뒤에서 하나 둘씩 나오기 하더군요
 
발전기가 심각 하였으며 처음 시동시 쐬 갈리는 소리가 났었습니다.
차를 리프트에 떠서 보니 앞,뒤 암도 심각 하였습니다.
앞 조수석 암은 흔들리고 그래서 브레이킹시 ABS 잡히는것 처럼 떨렸다고 하더군요
뒤 조수석 암은 밑에 위에 구멍 숭숭~! 헐.. 완전 기겁~! 와이프랑 애도 타고 다니는데
 
이번에 비오는날 물 웅덩이 통과 할때 벨트 헛도는 소리가 났었습니다.
발전기쪽 조수석 바퀴쪽을 보니 베어링들이 녹쓸어서 완전히 힘겹게 돌아가고 있더군요
뒤 브레이크 디스크는 다 갈아 먹고 잇엇고. ㅎㅎ 어쩐지 끽 끽~ 소리가 나더군요.ㅎ
그리하여  3시에 시작하여 두 기사분께서 작업하시다 뒤 암이 잘 안 빠져서 고생고생을 하시더군요
3시간정도 걸린다고 하였으니 조금 넘게 시간이 걸렸습니다. 나중에는 4명이서 붙어서 하시더군요
정말 감사하단 말 밖엔 할게 없더군요 다른 곳 같았으면 다음날 오라고 했을텐데 결국은 해네더군요
작업후 간식 시간이었나봐요 저를 위해 만두 하나 주시는 쎈스~! 완전 감동 먹었습니다.
만두와 음료,역시 시원한 물 한병..
 
작업후 휠 발란스도 봐야 한다 하여 옆 타이어가게(금호 타이어) 가서 하면 3만원(현금) 이라면서
갔는데 두둥~ 운전석쪽에 먼가가 안 빠진다 하여 2시간 넘게 씨름을 하셧습니다.
중간 중간에 다른 손님들도 오시고 처음엔 왜 안될까 했는데 나중엔 미안한 마음까지 들더군요
다른곳이면 모르겠는데 운전석 쪽은 더 중요하다면서 작업을 하셨습니다.
근데 쇼바를 지탱하는것이 나갓다고 하시더군요. 작업후에 다시 와야 한다고.. 쩝.. 또 먼가가 고장.. ㅠㅠ
 
그리하여 오후3시에 들어갔었는데 집에오니 9시가 다 되어 완전 힘든 하루였네요
앞으로 5년은 더 타야 할듯 싶군요.아니.. 10년은 타야 할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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