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벨트 교환과 기타 정비를 받고서...
작성일 2012-07-07 / 작성자 정영래 / 조회수 493
인터넷을 검색하여 믿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어 찾게된 모터스테이션 부산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만족입니다.
비록 첨 예상했던 것보다는 이것저것 손볼게 많아서(18만 킬로이상을 타면서 그동안 별다른 정비를 한게 없으니 오히려 다행인 셈이지요) 추가로 돈이 좀 더 들긴 했지만, 정비를 마치고 나설 때,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타이밍벨트 교체 전에, 엔진과 차체를 꼼꼼히 체크하여 상태가 좋지 않은 부품들을 알려주시고 교체여부를 물어봐 주십니다. 저는 예산의 압박으로 이번에는 다 못하고 몇가지 급한 것만 교체헀습니다. 인젝터 크리닝과 파워핸들 오일을 교환했습니다. 인젝터 크리닝과 동와셔 교환 이후에는 연소가스가 새지 않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니 더욱 믿음이 생겼습니다.
타이밍벨트 교환이 끝나고, 엔진룸 세척을 깨끗하고 꼼꼼하게 해주시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로 전면 유리창과 보닛부분을 물수건을 빨아서 직접 닦아주셨습니다. 서비스가 너무 좋다고 하니, 오일교환만 해도 기본으로 해주시는 것이라고 하네요. 감동입니다.
잘 차려진 밥상을 받은 그런 느낌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