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직원의 권유로 알게된 싼타 동호회를 둘러보다 보니 워낙 칭찬 일색 이길래 믿어 의심치 않고 전북 정읍에서 5시에 새벽밥 먹구 출발해서 9시 30분에 도착 했네요. 아빠가 원래 차를 험하게 타셔서 고칠게 많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점검후 견적을 받아보니 예상 비용을 훨씬 웃돌아 순간 갈등 하다 동호회를 믿어보자 하구 수리를 시작 했습니다. 중간중간 정비 하시는 매니저님의 모습을 보니 군더더기 없는 프로의 손길을 느낄수 있었 습니다. 추운데 정비 하시느라 고생하신 이한원 매니저님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감기나 안걸리신지 모르 겠네요. 미안해 죽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정비 받으러 오신 파란색 폴햄 점퍼 입으신 형님...ㅋ 얼마나 정비소를 들락 거리셨는지 직원처럼 정비 받으러 온 차들 상담해주고 있더라구요..ㅎ 그날 정비 받으러 온 싼타 동호회 분들 정말 다 좋으신 분들 같아요, 아 글구 사모님!! 목소리만 너무 예뻐요...ㅋㅋㅋ 농담 이에요. 사모님도 너무 잘해 주시구, 모비스로 옮기게 되면 꼭 전화 드릴께요. 돈은 생각보다 많이 들었지만 좋은 사람들 너무너무 많이 만나 참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참 전GM대우 군산공장 설계팀에서 일하구 있습니다. 혹시라두 이글보시는 회원님중에 대우차에 대해 궁금 하시면 전화 주세요. 아는 한도내에서 알려 드릴께요. 연말연시 모든이들 건강하구, 귀사에 무궁한 영광을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