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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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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가 더 사랑스러워지는 순간

작성일 2012-02-13 / 작성자 엄조연 / 조회수 431

매년 100만원씩 차에 돈을 쓰다가, 한 2년 차에 대한 관심이 뜸했던 것 같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차 상태가 별로였죠. 정신 차리고 보니... 하체도 부실하고, 엔진에서는 들리지 않던 소리들이 간간히 들려오구요.

 

파워트레인 관련된 부분은 그다지 불만이 없는데, 하체때문에 이래저래 고민하다 모터스테이션에 방문했습니다.

 

방문하는 김에, 교환시기가 된 소모품들을, 타이밍벨트 포함해서 몽땅 교환할 생각으로 갔습니다.

 

실은... 몇년 전 김포점의 경험때문에 약간 부담이 되었던건 사실입니다만, 결과적으로 오늘 정비는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부점장님 정비하시는 모습을 지켜보고, 간간히 차에 대해 이런 저런 말씀 나누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정비하는 항목이 너무 많아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계속 작업하시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셨고, 차도 그런 노력에 보답하려 한건지 상태가 좋네요.

 

나올 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를 드리고 나왔지만, 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정비 후 시운전 때 발생했던 수상한 소리는 집에 오면서도 두세 번 발생 했습니다. 앞으로 계속 지켜보고, 일러주신 주의사항 잘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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