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후기 올립니다.
1월15일(일요일) 갑작스럽게 오후4시전화예약하고 방문한 김포점.
그동안 핸들떨림문제때문에 수없이 스트레스 받고 이제는 그냥 포기하자 하고 있을때쯤 우연히 까페를 통해 알게된 모!터!스!테!이!션!!!
타이밍벨트교환도 할겸 혹시나 가능하다면 떨림도 한번 잡아보자하고 큰맘먹고 전라도 여수에서 김포로 출발하였습니다.
전날마신 술로인해 힘든몸을 이끌고 방문하여 2시간가량 기다린후(마땅히 할일이없어서 일찍감)드디어 기사님 배치되고 차량점검 시작함.
기사님께서 점검후 휴게실에서 알콜에 찌들어있는 절 찾으시고 점검결과에 대해서 설명해주실때 솔직히 좀 당황했었습니다.
무슨놈의 고칠게 이렇게나 많은지하고 3주전에 여수 파란손에서 100여만원가량에 정비를 받은터라 약간 꺼림직 했지만 까페 횐님들에 적극추천이 있었던지라 믿고 맏겨보자하고 수리를 부탁했습니다.
중간중간 추가사항이발생하거나 부품교체작업시 직접오셔서 친절하게 작업내용전달 및 부품 정품여부 확인시켜주시는 모습을 보니 이때쯤부터 믿음이 가기시작했습니다. 
장장 5시간 가까운 힘든작업(물론기사님께서 고생하셨지만ㅎ)이 마무리되고 추가로 추천해주신 맵핑까지 마무리 되고나서 담당기사님과함께한 시승(기대만땅ㅋㅋㅋ)
정말이지 대 만족이였습니다.(그때까지 안깨던 술이 확갰어요ㅎ)
일단 시승전 정차상태에서 그동안 그토록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던 핸들떨림이 90%이상 잡혀서 깜짝놀랐어요.
참고로 친구들은 제차에타면 핸드폰을 진동에서 벨소리로 바꿉니다--제차 핸들 떨리는것땜에 핸드폰 진동을 못느끼겠데요 ㅋㅋㅋ
그리고 시승에 들어가서 깜짝놀랐습니다. 엔진소음이랑 차량진동이 확줄었더군요 순간 제차가 세단인줄 알고 착각했어요 ㅎㅎ
그리고 추가로 작업한 맵핑덕분인지 그동안 초기 출발시 누군가가 뒤에서 차를 잡아끄는것같이 더디게 반응하던게 정비후 확달라졌네요.
아주 부드럽게 치고나간다고해야할까요? 아무튼 기사님께서 옆에 계셔서 별다르게 표현은하지 않았지만(차도남 컨셉이였음ㅋㅋ) 정말이지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비마치고 나오면서 혼자 신나서 큰소리로 좋아!!라고외쳤거든요 ㅋㅋ
아무튼 늦은시간까지 고생해주신 담당기사님(죄송해요 성함을 몰라서) 정말 감사하고요
멀리서 왔다고 여러가지 배려해주셨던 나는가수다 좋아하시는 총무님(맞나몰르겠네요^^)도 고생하셧습니다.
멀리서온거 후회하지않게 해주신 모터스테이션 전 직원분들께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거리 따지지않고 계속 이용할겁니다.
다음에 갈때는 제가 맛있는거 사가지고 갈게요.
 
P.S 모터스테이션 사장님 전라도에도 지점 추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