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블로그에서 복사한 글이라 말이 짧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난주에 JR필터와 엔진오일을 교체했다.
JR필터는 인터넷으로 구매을 직접 DIY. diy라고 하기에는 너무 단순한...열고 꼽고 닫고. 끝 ^^
엔진오일은 익소닉 카페내 모터스테이션 구리점에서 작업했다.
평내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을 찾아보니 다행히도 구리점이 있었다. 전에는 없었는데 얼마전에 오픈한거 같다.
일단 인터넷으로 예약 후 토요일 오전에 방문.
그런데 대로변에 있을줄 알았는데, 골목으로 들어가야 있어서 전화해서 간신히 찾아갔다.
도착 후 내차를 작업해주실 고과장님을 만났는데, 인상 굿.. 차분하니 엄청 깔끔하게 작업해주셨다.
작업내용은 플러싱, 엔진오일, 부동액 교체. 연료필터를 교체할려구 했는데, 4만쯤에 교체하면 된단다.
그래서 작업시작...(아래사진이 모터플레이션 작업장 사진이다. 2층 휴게실에 커피한잔하면서 찍었다.)
처음으로 합성유를 넣는지라 플러싱을 해야하는지 문의했더니, 처음 합성유를 넣는 경우 플러싱하면 좋단다.
좋다니 당근 해야지. ^^
플러싱 후 엔진오일은 모빌1 ESP 포뮬라M 5w/40으로 작업했다. 가격대비 굿이란다. (당근 고과장님이 추천해주셨다.)
오일가격이 순정에 비해 두배정보 비싸긴하지만, 어차피 순정유는 5천, 합성유는 1만마다 교체하니 똑같을거 같다.
작업 후 엔진룸청소까지. ^^ (죄송스럽게 사진이 없네. ㅠㅠ)
집에가는 길에 엔진소리가 정말 좋아진거 같다. 투싸니가 고맙다고 하는거 같다. ㅋㅋㅋ
내년에는 4만찍고 연료필터, 브레이크패드도 작업해줘야겄다.
무한 차량관리를 위해 고고고~~~

* 모든 정비를 마치고 고과장님이 엔진에서 소리가 나는거 같다고 현대정비업체로 가보라고 한다.
  그래서 블루핸즈에 가서 물어보니 당근(?) 이상이 없단다. 파란손 애들은 좀이상한다. 무조건 이상없단다. 우겨야 하나..
  일단 엔진은 5년/10만이라 내년을 기약하면 찜찜하게 집으로 발길을 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