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모터스테이션 구리점을을 다녀왔습니다. 저희집에서 20Km정도 뿐이 안되는 거리라 자주 방문하게 될거 같아요.
17만 km를 넘긴 제차가 두번째 타이밍 벨트 교체 시기가 왔습니다. 하여 싼타사랑에 가입하고 업체를 추천받아서 방문하게 되었지요.
네비에 나온 주소로는 가다가 끊깁니다. (최신데이타로 업데이트해도 마찬가지) 도착할때쯤 되서 전화를 하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십니다. 찾기쉬워요
역시 예상대로 제차는 손볼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앞쪽견적만해도 상당히 나왔지요. 일단 안전에 관련된거부터 수리를 의뢰했어요(주머니 사정땜시)
저는 차를 잘 모릅니다. 하여 담당하시던 정비사님이 아주 자세히 설명하면서 보여주시더군요. 항상 현대 블루핸즈만 이용했는데. 친절도가(모터스테이션>블루핸즈)  이렇게 인정합니다. 요즘 블루핸즈 매우 불친절합니다.
너무 수리한 부분이 많아서 일일히 적지를 못하겠네요. 수리를 의뢰하면 2층에 휴게실이 있습니다. 상당히 깨끗한 느낌을 받아요. 스팩이 좀 되는 PC들이 5대 가량 PC방 못지않은 자리로 되어 있습니다. 한쪽에는 42인치 TV도 있습니다. 그리고 쉴수 있는 테이블이 있죠. (사탕류도 바구니에 있어여)
구석쪽에는 매우 깨끗한 화장실도 있답니다. 창밖으로 수리현장을 보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수리가 끝났다고 하시면서 기사분이 알려주셨습니다. 1층에 내려가서 결제를 하려는데 현금보유분이 부족하여 이체로 결재를 했습니다.
여직원분 상당히 편안한 모습으로 친절하게 상담해 주셨고요. 바로옆에 계신분이 이런저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말씀도중 사장님이란걸 알게되었어요. 그리고 유명하신 '신의손' 이시더군요. 너무나 방가웠어요. 정비내역서를 다시 적어주셨어요. 글씨를 못쓰신다고 쑥스러워 하시던 모습이 인상깊네요.
잘보면 알아볼 수 있는 글씨입니다. ^^;;
일단 정비 내역서를 받아보고 추후 수리해야할 부분을 체크했어요. 모터스테이션 회원가입후 수리를 하게되면 정비내역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내역서처럼 세로로 디테일하게 금액과 내역이 나오게 개선이 되었으면 합니다.
차량 수리가 끝난후 엔진룸을 매우 깨끗하게 세척해주셨어요. 너무나 만족한 부분이 많기에 일일히 게제를 못하겠네요.
수리후 밖까지 나오셔서 기사분과 여직원분이 배웅해주시는 모습에 흐믓했습니다. 조만간 비자금이 조성되면 나머지 부분을 수리하러 갈 예정입니다.
저랑 딸아이와 함께 갔었는데 기억하시련지 모르겠네요. 개구쟁이 딸인데도 빵도주시고 음료수도 주시면서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 차를 봐주신분은 최영철 기사님이셨어요. 친절한 미소가 기억납니다.
소문좀 내달라는 '신의손'사장님 !!! 제가 제대로 소문 낼께요. 금일 네비게이션 지도 회사 2군데에 '모터스테이션 구리점'으로 등록요청했어요. 네비끊기는 문제도 수정요청하고요.  네이버에도 등록요청을 할 예정이랍니다. 싼타페등의 디젤류 7차량을 중점도 좋았어요 아마 제품 보유나 엔진류 제품이 비슷하기 때문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감사합니다. 모터스테이션 구리점 여러분 담에 또 갈게요~ ^^
앗 PC정비는 언제든지 연락하세요 -0- 저는 그 분야 주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