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4 귀경길에 출력저하문제로 방문했던 9**7 차주입니다.
두번째 방문...역시나 친절한 구리점 직원분들께...감사드립니다.
그날 점장님은 안보이시던데 고향에 계셨는지...명절은 잘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
 
한달전 이것 저것 정비 후 차를 몰았을 때는 제가 좀 둔해서 그런지 무거운 느낌을 잘 못느꼈는데..
집사람은 차가 좀 무거운 느낌이 든다고 했었거든요...
출퇴근용 차량이 아니라 주말에 잠깐 운행하고..그것도 시내 주행만 하다보니 그냥 타고다니다
이번 명절에 고속도로 주행하다 깜놀했습니다...
오르막길에서 시속 80전후에 3,000rpm 미만...순간 집사람의 충고를 한귀로 흘려들은 것이 후회되더군요...
명절전에 미리미리 구리점 함 갔다올걸...
아무튼 그날 정비 후 제 싼타가 완전히 달라진걸 느끼고 나서야 아...내가 좀 둔하구나하는 생각을...
주인 잘못만나 제 싼타도 이번 명절에 엄청 고생을 했지요...
 
겸사겸사 여쭤볼게 있어서요...
그날 정비한 부분이 부스터 압력센서 오류 잡은거랑...에어호스 빠진거 다시 끼운거였는데...
혹시 에어호스 빠진게 올해 5월까지 리콜대상이었던 인터쿨러 에어호스 이탈과 관련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정비해주셨던 분은 빼려고 해도 쉽게 빠지는 호스가 아니라고 하셨지만 리콜내용을 알고 나니 걱정은 쫌 되네요...
또 빠지진 않을까...
그리고, 그날 재정비하기 전까지 한달 정도를 그렇게 운행(약 2,000km)했었는데 차에 무리가 간건아닌지...
다른 장치에 영향을 준건아닌지도 궁금하네요...
 
성큼성큼...어느새...가을이 느껴지네요...
환절기 건강들 챙기시고요...
또 뵐께요...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