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 모터스테이션에 다녀왔습니다. TOW카페에서 모터스를 알고 가보려다 가보려다 오늘 가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엔진오일과 패드 연료필터 카트리지를 교환했습니다만...전에 갔던 정비소에서 썼던 돈들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에...
 잠을 못잘듯하네요 ㅜ_ㅜ ㅎ
정비소를 이곳저곳 가봤지만 모터스테이션처럼 바람직하고 정직하며 산뜻한 서비스를 받아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미리 예약하지 못하고 전화로 급하게 예약했는데도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해주시겠다고 하신것부터 시작으로...
보통 정비소가 바쁘면...다들 일하느라...차를 갖다 대도 보지도 않을 뿐더러...힐끗 쳐다보다 한참을 뻘쭘하게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좀 기다려달라는 안내도 금방해주시고...제 얘기와 몇몇 안내들을 친절하게 해주시고...
그 자리에서 견적서 기록해주시고
 문 닫을 때까지 열심히 차를 봐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마지막 엔진룸청소까지..(이렇게 깨끗하게 해주는 곳도 처음..)
이상한 결재방법도 이해잘해주시고...ㅋㅋ
견적서에 싸인받고 봉투에 잘 담아서 넣어주시고...
마지막에 생수와 쥬스서비스까지...참 감동(?)스러웠습니다. ㅋㅋ
(대기자분들을 위한 공간도 너무 좋더군요.ㅎㅎ)
정비소가 참 많지만...기본적인 것들을 안 지켜주시는 곳도 참 많고...그런데 모터스는 기본에 감동서비스에 실력까지 전부 갖춘 곳인 듯 합니다.
인젝터 1,3번이 메롱이시라는 말씀을 듣고 또 돈을 모아 방문을 해야겠네요...ㅋ
그동안 전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TDC(trajet daum cafe)에도 좀 자랑해야겠네요..ㅋㅋ
 
다음에 또 한가할 때 상담도 하고 커피한잔하러 들려도 됩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