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차막힐 것을 생각해서 갔더니 30분이나 일찍 도착했습니다.
 
벌써 하루의 시작을 준비하시는데 작업장의 이동용 공구 박스를 앞쪽으로 다 내놓으시고 바닥청소부터 시작하시며, 공구도 닦으시고
 
고객휴게실의 청소도 하시고 정말 근무 시간 09시부터 시작이지만 고객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1~2시간 전부터 시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중고차를 사고 좀 믿을 만한 곳에서 정비를 하고 싶어서 들른 곳이었지만 정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젝터 세척, 흡배기 세정, 엔진오일, 미션오일 등등 기타 작업을 하시면서 일일이 설명까지 해 주시며 더운 날씨에 여기 저기  뛰어
 
다니시며 일하시는 모습에 차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열정도 배우고 왔습니다.
 
오늘 열심히 작업해 주신 두분에게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엔진룸 청소와 함께 냉각수 한통을 건네시며 휴가 가시기 전에 배터리
 
교체 및 자세히 설명해 주신 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안에서 계산을 도와주신 경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음료수 잘 마시겠습니다.
 
여름 장거리 휴가를 대비하기 위해서 다녀온 곳이 휴가 가기전 기분과 차에 대한 안심도 하게 됩니다.
 
차는 어제 가져올 때는 몰랐는데 저녁에 타보니 정말 조용해지고 진동과 소음도 확실히 덜합니다.
 
내려서 몇번이가 소리도 들어 봤지만 "들들들"거리는 소리가 조용해졌습니다.
 
기본 견적서에 외에 체크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정리해 보고 조만간 한번 더 가서 작업을 요청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여름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