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전 그동안 미뤄왔던 정비를 하고자 공구 신청을 하고
정비 하루(20일) 전 전화 예약 , 창원에서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13시 예약시간을  정비 시간을 감안하여 1 시간 앞당겨 도착하고 나중에 알았지만
부지점장님께서 제 차를 정비 해주셨습니다.
 
뭔놈의 차량 상태가 이모양인지... 두 가지 공구 가격을 훌쩍 넘은 정비 견적서...
하지만 시간을 자주 뺄 수가 없기에 단위가 큰 몇 가지만 빼고 정비 시작...
 
전문정비업체 실력답게 일사천리로 분해& 정비가 이루어지더군요..
점심시간에 점심도 챙겨 주시고... 고맙습니다..(된장국 좋았습니다..^^)
 
이것저것, 각종 오일교환등등 장장 5시간 30분 만에 작업을 마치고 부랴부랴 집으로 복귀..
복귀하는 동안 느꼈지만 확실히 달라진 우리 고무 다라이..
 
음~~ 역시 내 선택이 옳았어!!
생각하면서 집으로 가려는데 뭔가 문제가 발생한 고무 다라이..
 
금일 오전에 회사로 방문하셔서 진단 결과 왠 퓨즈 단락..
제가 그리 손치는 아니어서 몇가지 집어주셨으면 조치가 가능했을텐데..
 
암튼 어제는 정말 황당하고 땀 삐질삐질 흘리며 화가 났었는데..
원상태로 되돌아와서 어제의 수고 정도야 운동한 걸로 돌리고..
 
식당에서 냉면 같이 먹고 가실 때 물보다 비싼 녹차 사서
드렸습니다..^^
 
아직 못다한 정비를 위해 향후 재 방문 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