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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곤님 정말 감사합니다^*^

작성일 2011-06-26 / 작성자 서훈 / 조회수 480
지난주는 개인적으로 제게 차로인해 엄청난 스트레스로 시작했던 주입니다
제차는 구형싼타2W GOLD(2004년)입니다
주위의 많은 우려(?)에도 그동안 큰 탈 없이 제 발 노릇을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월요일 아침에 일이 터지고 말았죠..
전 용인흥덕지구에 살면서 서울로 출퇴근을 합니다
항상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애용하죠
그 날도 월요일 아침이라 허겁지겁 차를 타고 출발하는데 뭔가 딴때와는 이상한 느낌이들더군요
주차장 고개를 올라가는데 야간의 밟기로 웅 소리가나면 힘차게 울라가더군요
뭐~그런가 보다했는데 고속도로를 타자면서 속력을 내기위해 액셀을 밟자마자
우웅~~따따닥 소리와함께 머플러에서 엄청난 연기가 솟아 올라오더군요
순간저는 차에 불이나는 줄 알았습니다
가까스로 갓길에차를 대고 나와서 차를 살펴보니 엔진에서 다다딱 소리가 계속나고있더군요
혹시 냉각수나 엔진오일 부족 때문인가하고 확인해 봤으나 괜찮아보였죠(보험사에도 연락)
제 짧은 지식으로도 큰 원인을 모르겠고 눈앞이 껌껌하면서  완죤 돈,시간 꼴아박겠구나...하며 멍~~~~~
잠시후 한번 더 그지랄(?)현상이 지나가더니 약 15분후 렉카차가 왔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보험 렉카기사들도 사기(?)많이 치더군요...헐
일단 가까운신갈 블루핸드로 갔습니다(사업소가면 2달 걸린다는 기사말을 믿고...)
아침일찍(07시45분)이라 담당 상무와 통화후 주변에 키를 맏기고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했습니다
왕 지각에다 차 수리 할 걱정에 하루종일 일을 하는둥..마는둥
오후에 블루핸드로 전활 해보니 예약차량이 많아 제차는 수요일 오후나 돼야 작업 할 수 있다는 통탄 할 소식을 들었죠
끙끙거리다가 문득 제가 몇번 정비다녔던 모터스(용인)가 생각이 나더군요
무작정 전화해서 사정예기하고 수리를 요청드렸죠
일단 해주신다기에 보험사에 졸라서 한번더 렉카로 이동 부탁했습니다
저녁6시경 각종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보니 오인곤기사님께서 나타나시더군요
일단 처음으로 고압펌프라는게 파손된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부분이 A/S가 가능한 품목이라는 것도요..
순간 가슴속이 뻥 뚫리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오인곤님의 이어지는 자상한 설명및 A/S받는 요령등등...
역시 사람은 곤경에 처했을때 받은 고마움은 절대 잊혀지지가 않더군요
수리비 한푼 안받으시면서 A/S 잘 받으시라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어쨌든 지금은  무상A/S후에 별탈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언제 꼭 찾아뵈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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