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할 말이 좀많습니다 ^^;
 
한 동안 별이상이 없다가 올초부터 오토도어록 기능이 문제가 생겨서 봄에 한번 찾아갔었습니다.
 
기사님 성함은 모르지만 문이 자꾸잠겨서 점검 부탁 드렸는데, 아무이상이 없어서 그날은 그냥 왔습니다.
 
무턱대고 부품을 교체하는건 비용 낭비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현대 자동차센터에 문의 해보라고 권유 해주시더군요.
 
어쨋든 해결이 안 되고, 오늘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증상이 더욱 심해졌거든요. 문이 무조건 잠깁니다.
 
주행중엔 당연히 잠기고, 시동을 끄고 키를 빼면 열렸다가 잠기고, 리모컨으로 문을 열면 열렸다가 잠기고...
 
아들녀석을 혼자 잠깐 두었다가 갇힌적도 있습니다. 물론 시동은 걸린 상태였구요...
 
다행히 에탁스라는 부품을 교체 해서 오늘은 아무이상 없습니다. 앞으로도 그러길 바라구요...수고 하셧습니다 ^^
 
문제는요... 자동차에어컨 가스가 부족한 탓인지 17도에서는 차갑게 바람이 나오는데 17.5도만 맞춰도 일반 송풍 처럼
 
찬바람이 나오질 않습니다. 제 상식으로는 에어컨이 잘 안나오면 가스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을 뒤져도
 
아는것이 없으니 그렇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가스를 빼내고 재주입 하신다고 하여 그렇게 처리하고 주행을 했는데 증상은 같았습니다. 참고로 비용은 3만원입니다.
 
전화를 해서 문의를 했지요. 가스가 아니면 다른 두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하십니다. 방문하면 점검해서 원인을 바로 알아볼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실에서 남자분을 바꾸어 주셨는데 사장님은 아닌것 같습니다.
 
모터스테이션 서비스 그렇게 질나쁘다고 느껴본적 없는데 말입니다. 서비스를 받기 시작한지가 약 4년입니다.
 
* 제가 에어콘 가스가 없는것 같다고 말하면 그것만 채우시는게 모터스테이션 정비인가요?
 
* 제가 가스가 아니면 무슨 밸브가 이상있거나 컴프레샤가  의심된다고 말해야 해결해주시는 겁니까?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남다른 애정이 있던 모터스테이션입니다. 친구한테 소개해서 점검도 했구요(트라제)
 
광고도 나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오늘은 기분이 영 안좋았습니다. 보통은 하나씩 수리하면서 원인을 찾아보자고 말씀많이 하십니다.
 
저도 그것이 크게 잘못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장사한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의 문제인 에어컨은 전화상으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재 방문시엔 바로 원인을 알수있다고...
 
그럼 오늘 가스를 채우시고 가스가 주 원인인지 점검을 해주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전 예약 많아서 식사 못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급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꼼꼼하고 친절하며 12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신 분들의 서비스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P.S  아참! 오늘 브레이크 패드 교체시에 나사가 안 풀려서 담당 기사님과, 또 한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에어플로우센서 깜빡하고 있었는데 먼저 잡아주셔서 처리된 점 감사합니다! 차는 힘을 좀 얻은것 같습니다.
 
에어컨 때문에 반감되어서 아쉽긴 하네여~
 
조만간 다시 찾아 가겠습니다. 에어컨 문제 해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