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중고 가스라제를 구입해서..
용인점에 2번 방문을 했습니다.
첫날 타이밍 밸트 작업하고 몇군데 손보고...
두번째 방문에... 엔진오일 새는곳과 냉각수 새는곳 수리하고...
 
두분째 방문에서 손보는 김에 에어컨 가스가 없기에....
보충을 요청했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 에어컨 가스가 전혀 없다면 분명히 새는건데....
업체에서는 새는곳을 찾을수 없다. 우선 보충하고 가을쯤에 다시 한번 확인하자고 해서 그러기로 했는데..
 
6월 들어 에어컨을 트니 전혀 냉기가 없네요.
 
오늘 사무실 앞에 카센터에 가서 에어컨 가스가 새는듯 한다. 5월쯤에 보충을 했다고 말씀드리니...
제일먼저 다시방 옆에 필터를 확인하시는데,  필터가 너무 꽉 막혀 있고 오염이 되어있네요.
 
정비업체 사장님왈...
허허... 에어컨 가스 주입할때 통상적으로 필터를 먼저 점검하는데,  어딘지 모르겠지만, 바빠서 미쳐 확인을 못했나 보네요.
우선 필터가 이렇게 오염이 되어있으면, 가스가 정상이라도 냉방능력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다시 점검을 하시면서..
 
아... 여기에서 가스가 새네요. 이거 교체해야겠어요. 이러는데...
 
이곳 정비업체가 잘 고친다는 생각보다는..
모터스테이션이 너무 했다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정비를 받을때는 제가 싼가격에 친절한 정비를 받았다고 느끼지만,
꼼꼼한 정비는 아닌듯한 느낌이고....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정비를 받았다면 모르겠지만,
오후에 들려서 이것 저것 정비를 하느라 몇시간을 소비하고
퇴근시간이 임박하며, 굉장히 서둘러서 마무리 한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정비 받은 품목에 대해서는 싼가격에 친절한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뒷끝은 찜찜합니다.
 
건승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