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대용량 로터(355)에 포피를 달고 운행한지 이제 20000Km다되어갈쯤 여유돈이 생겨 꼭 하고 싶었던 리어 대용량 로터를 장착하였습니다.
ㅎㅎ 정팀장님~ 이거 할부로라도 진작에 할걸 그랬어요...ㅎㅎ
환상입니다. 다들 포피하면 아스팔트 밀면서 쳐박히듯 내려 꽂는다고 과장하며 포피의 우수성을 예기하곤 하는데요..
이건 쳐박히는 맛은 덜해지면서 안정적으로 딱 잡아주니 순간적 브레이킹도 부담이 없고 운행(?)함에 있어 심적 여유가 생기네요~
장착하던날 생각보다 큰 로터사이즈에 일단 놀라긴 했지만 성능에서 한번 더 놀랐네요.
평택으로 복귀하면서 시운전시 못해봤던 급제동도 해보고 시내 들어와서 시내주행시의 느낌도 테스트 해보고...
암튼 초반 사사삭~~~소리좀 날꺼라고 하셨는데 소리도 안나고...ㅎㅎ 간만에 웃음이 절로..ㅎㅎ
제가 최고속 욕심보단 코너나 브레이크쪽에 욕심이 더 나다보니 어느덧 하체는 풀버전인듯하네요..
하체 점검도 수시로 꼼꼼히 봐주시고 녹제거에 락카칠 서비스까지..^^
서스쪽 잡소리도 전보단 덜하네요~ 이부분은 대구한번 내려가서 오버홀 받고 싹 해결해야 스트레스가
풀릴듯해요^^ 항상 자기차처럼 꼼꼼히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원한 저의 멘토가 되어 주시길... 정팀장님 더운 날씨에 몸챙기시고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