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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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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작성일 2011-05-12 / 작성자 김태현 / 조회수 618
  비가 많이 내리던 5월 11일 평소 진동도 심하고  이상한 소리가 나서 중고차매매상사 직원인 친구의 거래처 카센터에 들렀습니다. 정비하시는 분이 잠깐 보시더니 인젝터가 나갔다면서 수리가격이 인젝터만 재생품으로 60만원이랍니다. 그리고 다른부품 2가지 더해서 90만원 정도 하더군요.
 학생 신분인 저로서는 만만한 금액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물어보니 차를 잘 아는 후배놈이 성안동에 있는 모터스테이션을 추천합니다. 전화를 걸어 보았습니다. 가격을 물어보니 말씀해 주시고, 증상이 어떠냐는 말씀을 먼저 하시네요... 저도 컴퓨터 장사를 해보았기때문에 장사꾼이 어떤 마음인지를 조금이나마 알수 있었습니다. 돈만 빼먹는 장사꾼은 아니었습니다.ㅋㅋㅋㅋ 오늘은 쉬는 날 이지만 점검을 해주시겠다고 하여 방문하니 여기저기 문제점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서 경제적인 수리방법을 알려주시더군요. 무조건 새로운 수리와 교체보다는 차의 수명과 투자비용에 대한 조언까지 곁들여 주십니다. 그래서 수리를 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예상한 수리비 보다 많이 쌉니다. 이정도면 학교에 한번 왕복할 차비가 나오네요....ㅋㅋㅋ(학교가 서울이라....ㅋㅋ)
  평소 진동이 심해지고 출력이 떨어져도 디젤이라서 그러려니 했지만 이번에 인젝터 수리하고 꼭 필요한 수리하니 진동이 많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진동은 다른것 몇가지 수리 더 하면 줄일 수 있고, 안전상 꼭 필요한 몇가지 빠른 시일안에 수리하라고 권해 주십니다.
  10년동안 애마를 타면서 이렇게 자세하고 분명하게 수리해야할 부분과 수리내역을 알려주시는 정비소는 처음 봤습니다. 거기다가 수리한 부분을 as까지 해주신다니.... 새차 살때 빼고는 수리부분에서 as해주는 곳도 없는데 말이죠...
 같은 돈을 주고 수리를 받더라도 눈속임없이, 정확하고, 실력있는 곳에서 하는게 바람직한 소비행태라 생각되어 더욱 믿음이 가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권유해 주신 수리부위를 빠른시간안에 맏기도록하겠습니다.
 친절과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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