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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점) 매연 정비 후 아이고 너무 좋아 눈물난다!! 만만세!! 10년묵은 체증이 싹 가네!!!

작성일 2011-04-23 / 작성자 최대성 / 조회수 859
 
안녕하세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차량은 05년 12월씩 산타페CM인데
 
집사람이 주말때면 바가지를 긁어대는데 "내가 매연때문에 쪽-팔려서 차 못타겠다. 어떻게 해봐요-애원"
 
저야 뭐 항상 타는차가 아니라 주말에 잠시 시내 주행만 잠깐 근디 매연이 조금 나오기는 해도 이정도가지고...
그리고 여자들이야 차에 대해서 뭐 잘모르는디 이때 남자의 존재감이 중요하지. 은근히 괞찮아 하면서 몸 달게 만들고-ㅋㅋ
 
근데 지난주인가 이제는 더이상 못살겠다. 이판사판으로 차를 고쳐주든지 나하고 그만 살든지식으로 맞짱을 뜰려고 드네..
오메 여자가 한이 맺히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더니 감히 서방님에게-- 우 충격
 
그래서 잘못하다가는 이놈의 여편네 다 버리겠다 싶어서리 차를 고치기로 맘먹고 전문점을 알아보든중
 
산타페 동호회를 통해 알게된 모터스테이션!!
 
부산에도 모터스테이션이 있느것을 알게되어 집사람에게 내가 고쳐줄께 하고
큰소리 치고 차를 문경에서 부산까지 끌고 내려왔네요!
 
아! 잘고쳐야 되는디(걱정)
못고치면 이번주 집에가서 사랑못받는디.-ㅋㅋ
 
근데 현대의 블루인지 지랄인지는 뭐가 복잡한것인지 매연때문에 왔다 하면 내가 봉인가?
뭐가 그리 많이 안다고 으시대는지 그리고 왈 "일단은 인젝터 교환하시고, 그래도 안돼면 이단은 EGR밸브 갈아보고,
그래도 안되면 솔레노이드 밸브, 흡입플로우----- 등 일단 갈아보자 우-쒸 이놈의 현-다이 믿음이 가야지..
 
문외한인 나도 그정도는 알겠다. 동호회 들어가면 그 정도 금방 나와 자식-들아....
하다 못해 점검기 가지고 찍어보고 이것저것 점검 해보고 그리고 이것이 어디가 나쁜것 같은데 이것을 먼저 갈아보자 해야지..
나만 그런가 내가 쪼끔은 깐깐한디 너무 한가???????????????
 
오후 5시에 예약을 했는디 당일 1시인가 왠 아가씨가 전화해서 고객님 혹시 더 일찍 올수 없나요?
속으로 "나도 빨리 가고 싶다 -희망-"  안되는디 최대한 빨리 가볼께요 대답하고 일 빨리 끝내고
부산으로 고고-씽 오후 4시 15분 도착( 아 열심히 공-갔다. 차도 안나가는데)
 
드디어 모터스테이션 나의 희망 나를 맞이한 점장님(처음에 사장인줄 알았는-디 사장치고는 좀 젊네!! 알고보니 아니네)
크리닝도 하고 매연도 잡아야 된다며 꼭 잡아야된다(우쒸 집사람 얘기할수도 없고 쪽 팔려서-리) 신신당부!
 
드디어 차량 점검에 돌입!
본-네트 열고 터보흡기계통 점검기로 점검 어 이상한데! 공기량이 영없는-데 두분이서 한사람은 체크 한사람은 엑셀레이터 밞고
아무리 밞아도 에어가 안 올라가네요 하면서 나를 불러 보라며 테스트기를 보여주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데욧-  하니
아무래도 터보가 나간것같다고 우쒸 문외한인 나도 터보면 100만원 이상 나갈건-디(걱정이 되어뿌네-요)
 
점장님! 일단 리프트 올린 - 후 마지낙  체크 한번더 해보겠다. 그때도 공기량이 안나오면 확실하다 하시길래 알았다고 한-후
사무실에 들어와서 마-눌님에게 전화 "큰일 났데-이 터보가 나갔다 안칸나 이놈만 100만원이 넘을것 같-데이"
마-눌님 대답이 걸작 "몰라-- 그래도 무조건 고쳐와" 오메 마눌-님 돈 100만원도 안아까운 모양일쎄 하기야 이해-한데이
 
부산 내려오는길에 이놈의 산타가 엑셀만 조금 밣으면 새까만 뭉게-구름이 피어 오르고...
산타 뒤에 섰던 손님 차들 도망가기 바쁘고 그리고 언덕길 만나면 차가 길-길 대고 안나가고.. 아! 진짜 차가 문제가 많네...
그때서야 마나님의 심정을 이해할수 있었으니 오죽하랴!!^^
 
점장님 왈 "터보 확실하네요"
일말의 가능성 마저도 에-휴
점장님! 일단 교환합시다. 크리닝도 하고 까짓것 웬만한것을 다 합시다!(어차피 돈드는데 코 묻은돈이야 더 추가돼봐야....)
 
그날 부산점 모터스테이션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원래 퇴근 시간이 7시인데 저 때문에 8시가 다되어버렸네요. 에-고고
 
차 정비 중간에 사무실에서 순대를 먹는다고 고객도 같이 먹자네요(황송해서-리 ㅋㅋ)
출출하던차에 젓가락 들고 간과 순대 꼴까닥하고 먹었는데 그날 한분이 속이 안좋다고 해서 제가 순대 배터지게 먹었네요.
글-고 부점장님 진짜 잘생겼든데(아이 아가시 남자의 얼굴이 그정도이면 진짜 미남아이-가 응--)
어쨌든 순대로 저녁 대충 때우고 아이-고 감사! 감싸!^^
 
그리고 정비중에 터모와 붙어 있는 뭐라드라 매니폴더가 분해가 안된다고 그것도 교환 에이-쒸 자꾸 돈-들어가는 소리 짜-증
부동액 교환해야 한다고 그래서 이왕이면 장수명 부동액으로 추가비용 2만원 더주고 수온센서, 연로온도센서, 에어플로우센서,
인젝터 크리닝, 흡기계통 크리닝, 브레이크오일 교환 까짓-것 다 교환해뿌리-자......
 
근디 정비소 내에 나는 각종 냄새때문에 머리가 조금 아파와서리 사무실 아가씨에게 머리가 아프네--
글쎄요! 괞찮은데요. 아이고 중간 중간에 도로에 가서 공기 좀 쐬고...
 
근-디 아가씨 순대 먹을때 왜 내 허락도 없이 잘 생긴 얼굴 마음대로 사진 찍었-어 예??
허락 했으면 모델비 없는-디!!  마음대로 찍은 애교로 모델비 청구-요(모델비 공개청구는 그렇고 부산점으로 청구 준비 중-ㅋㅋ)
 
7시반경 시험운행 쩜-장님! 같이 운행하고 차량이 힘이 남아도네요....
하기야 지가 돈을 이빠이 쳐먹어뿌릿는-디 안좋아지면 양심이 없는놈이제 아무리 기계이지만!!!!!!!!!!
 
그리고 모터스테이션의 기술력이 아니면 지가 좋아질리가 없어-예! 꾸벅^^
근데 쩜짱님! 차가 너무 돈을 많이 먹어버려서리 배가 아프네요..
정비하느라 고생했습니다!!!!!!
근디 공기량이 정상적으로 들어와서 그런는가 차 소리가 많이 커져버렸네요!!
그전에는 시동시에 아주 조용했는디...
 
시험 주행-후 정비비 계산 아 산타가 배가 고파서리 143만원을 주라네요.. 이짜슥이 나를 배아프게 하네요..
 
이번 한번만 용서한다! 이후에 또 배가 아프다고 하면 그때는 너하고 나는 빠이빠이다 알았나 명심하라우!!!!
 
마-눌님에게 정비비 빨리 이체하라고 전화했는-디
아 우리 마눌-님 내가 속상한것을 알았는지 143원을 이체해 버렸네..^^( 우리 마눌-님 잘 했다. ㅋㅋ)
 
아가씨 돈 달라라고 하네요 이체했다는-디 그리고 143만원 이체 다시하고 우리 마눌-님 특명이 떨어졌네요!
143원 다시 받아오라고 ㅋㅋ (근디 아가씨 그날 달라는-디 왜 안주나?????) 마눌-님 화나면 난 감당못해 에이-쒸!
 
어제 부산에서 문경오는중에 고속도로에서 디리-따 밟았뿌려받는데 차가 힘이 있네요!!
글고 매연 하나도 안나와예! (산타가 양심은 있는가 부다 많이 쳐 먹이니 똥구에 힘을 많이 주는가--ㅋㅋ_)
그리고 마구 밟으니 속도가 장난이 아니게 올라가네 아이고 잘못하다가는 내가 감당못하겠는디...
아이고! 이러다가 마눌-님도 감당안되고 산타도 감당안되면 내기 이중고-인데........
 
하여간 부산 모터스테이션 여러 직원분 감사하고요 복 많이 받으세요!!!
아가씨는 왜 후기 안올린다고 재촉하나 인제 집에 왔는-디(꽤심해서리 143원 꼭 줘-잉, 모델비는 따로 청구.ㅋㅋ)
 
PS : 모터스테이션 정비력 정말 좋으네요 차 매연때문에 고생하는 우리 산타여러분 모터스테이션 가면 바로 해결되네요!!
       정비비도 현대 다이하고 비교도 안되게 저렴하고 기술력 좋고 누이좋고 매부좋고네요...^^
       한가지만 추가 하자면 정비시 차량의 윈도와 차문을 닫고 정비하면 더욱 좋겠네요. 꼭!!
      그날 집에서 드라이크리닝해간 잠바랑 바지들 기름냄새가 배여서 다시 드라이맡기고 일반 옷은 세탁기에 또다시
       세탁 우-쒸 혼자사는 홀애비 당장 입을 옷이 없어 늦게 도착하여 세탁한다고 12시 넘어 잤어예!!!!
 
       제목에 김포점 안쳤는디 왜 자구 찬조 출연을 하는지 몰겄-다. 에이 물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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