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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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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생각안하는 기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작성일 2011-04-03 / 작성자 유민석 / 조회수 748
두서없이 몇자 적어봅니다.
2월에 처음 방문해서 소음 진동으로 진단을 받는 중 여러가지 고장난것들을 잘 알려주시고
고쳐야 할 것이 생각보다 많아서 돈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자금 사정이 되는 만큼만 고치고 다음에 방문하기로 했고
3월 말에 타이밍벨트를 갈려고 방문했었는데 또 여러가지 고쳐야 할것들이 발생이 되어서 필요한것들을
어쩔수없이 고쳐서 비용이 좀 생각했던것보다 지출이 많이 되었습니다.
정비하시는 분들이 매우 친철하셔서 믿고 마끼고 정비를 잘 마치고 돌아 가는길에
정비소에 들어가기 전까지 잘돌아가던 온도미터기가 작동을하지 않아서 돌아오는 길에 전화를 드렸더니
(제가 정비하기위해서 방문을 하는것 외에는 대구는 갈일이 없기때문데 거리도 좀 있어서)
다음날 오전에 정비사를 보내서 고쳐준다고 해서 아주 고맙게 생각했었습니다
다음날 오전에 정비사분이 오셔서 이래 저래 보더니 점장님과 통화를하고 어제 자신들이 정비한것과는 별개로 고장났다면서
온도미터를 바꾸거나 통째로 교체를 해야 한다면서 비용이들어 간다고 말을 하시길레
무슨 그런경우가 다있냐면서 정비소에 들어가기전에는 잘돌아가던것이 정비하고나서 안돌아가는데 말이 되는냐고 따지니까
고장날때가 된것이 그때 타이밍이 잘 맞아서 그렇게 된것이라고(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는 말과 함께) 하는데
한마디로 억수로 재수가 없다는 소리더라구요
소비자의 입장으로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거아닌거 아닙니까
차에대해서 잘모르는 사람한테 자신들이 정비한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것에 고장이라서 소비자가 수리비용을 또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원래는 출장을 나오면 출장비를 청구해야 하는데 안하는 거라기에
너무하는거 아니지 않나고 정비소들어가기전까지 잘되던게 정비하고 나서 안되는데 무슨로리냐고 하니까
그분이 그럼 자기 쉬는날 집에 안가고 자비로 여기와서 부품값만 받고 고쳐준다고 하셔서
부품갑부담한다는 것도 참 답답했지만 기사분이 잘못은 없는거 같아서 그럼 제가 한번더 시간내서 정비소 방문한다고 약속하고
일요일 아침에 방문했습니다.
온도미터만 갈면 된다고해서 부품도 들어왔다해서 미터기를 통째로 분리했는데 부품이 맞지 않아서
다른걸 주문해야 할거 같다고(으메 또 방문해야하나? 으그 노는사람도 아닌데)
한동안 점장님하고 기사분하고 이래저래 말하는거 같더니
고쳤다면서 부르길레 어떻게 된거냐고 하니까
강제로 접지했다고 얼버무리면서 이제 작동은하니까 타고 다니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무슨소리 입니까?
강제로 접지라니 이해가 안가서 다시 물어보니까
어제 작업중 연결케이블이 늘어나서 좁혔서 끼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책임자가 있는그대로 잘못된거 사실대로 말하면 어떤가요 믿고가는 사람한데
무슨 이상한 소리로 사람 해깔리게 말하고 넘어갈려고 하는게 어찌나 기분이 상하던지
 
기업이 소비자한테 그래도 됩니까?
상황이 제가 잘못해서 고장낸것이라면 당연히 돈을 지불하고 고치는게 정당한것인데
무슨 이런 경우다 다있습니까?
한푼이라도 손해 안보겠다는 느낌이 어찌나 많이 들던지 나사하나라도 수리비로 받을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구에서 점장님이 책임자로 알고 있는데
대구 대표 책임자로서 한마디는 해줘야 맞다고 보는데 눈도 한번 안마주 치더만요
분명히 그쪽에서 잘못한게 나왔는데 말 한마디도 없고
기사님께서 죄송하다고 머리 숙이는게 참 안타까웠습니다.
 
p.s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미터기를 보니까 나사를 빼고 끼우는 와중에 미터기에 눈에 띄일만큼 기스를 내두었데요
할말을 다 일었습니다.
기분참 어찌나 더럽던지
돈 받은 만큼만 일하실 겁니까? 그러지 맙시다. 우리
믿고가는사람 마음 상하지 않게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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