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친절하시네요...
 
꼼꼼하게 봐 주시고,
 
원래는 걍 엔진오일만 갈려고 했는데 미션오일까지 봐 주셨어요.
 
색깔이 넘 검다고, 갈던지 아님 다음 갈 시기를 땡기라고 하네요.
 
내가봐도 넘 검은 색이라 걍 갈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건 규정량을 다 채워 순환시켜도 제 색깔이 나오질 않네요.
 
추가로 돈을 지불하기로 하고 또 순환, 그런데도 색깔이 영....
 
그러자 돈을 더 받지 않을테니까 오일색깔이 제대로 나오게 해주겠다고 하네요...
 
그렇게 상당량의 미션오일을 무료로 순환시켜주시는 머리긴 사장님(? 제가 김포점을 처음 방문하여 뉘신지 잘 몰랐음)
 
처음온 손님에게 이런 환대를 해 주시네요. 왠지 단골이 될것 같다는 예감이 마구마구.ㅎㅎㅎ
 
오일갈고 돌아가는 길, 차도 싱싱 잘 달리고, 제 기분도 씽씽...
 
모터스테이션 김포점 번창하시고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