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벨트땜에 고민하다가 토요일 1시에 정비예약하고 고치러 갔습니다.
팀장님이 제 차를 봐 주셨는데 너무 젊으셔서 전 기사님이라하고(팀장님 죄송하네요!!)..
타이밍벨트는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만 10만 되기전까지는 큰 문제가 없을것 같아요.
제 차도 9만이 안됬는데 실제 타이밍 벨트는 충분히 더 탈 수 있을 만큼 괜찮았거던요..
타이밍 벨트 수리시 냉각수가 다 누수가 되어서 원인을 살펴보니 호스에서 문제가 ....
 
그래서 라디에이터호스 및 하우징 교체작업
흡기밸브를 보니 도저히 그냥 있을 수 없어서 또 크리닝서비스 작업
그리고 나니 인젝터도 가만히 있을 없어서 인젝터 크리닝 서비스 작업
타이밍벨트 댐퍼 풀리도 조금 이상이 있어서 교체
엔진오일 갈 때가 되어서 교환(처음으로 합성유 사용^^)
결정적으로 위에 크리닝 서비스를 다 해도 다시 1~2년이면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거금 18만원에 EGT작업..
 
예상했던 것 보다 거의 3배 가까운 68만원이란 금액이 나왔지만
정비 후 차를 몰아보니 확실이 액셀에 힘이 덜 들어가면서 부드럽게 밟혀 차가 가볍게 가더군요..
소음도 확실히 부드러워 졌더군요.
 
뭐 병나고 나서 고치면 뭐 하겠습니다까? 미리미리 조금씩 예방하는 것이 훨씬 좋겠지요.
아뭏튼 다음 엔진오일 교환때는 흡기밸브에 카본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볼 예정이구요^^
제 차 모처럼 묵은 때 벗겨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팀장님!!
 
 
타이밍 벨트외 8가지 SET, 엔진오일(SSU), 오일필터, 에어크리너, 라디에이터 호스 상/ 하우징/ 가스켓, 흡기 탈부착 크리닝, 밸브 크리닝, 인젝터 크리닝(동와샤 포함), 댐퍼 풀리, E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