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때쯤 엑스트렉을 구입하고 시간이 없어 차일피일 차 정비를 미루다 드디어 27일에야 모터스테이션에 왔습니다.
 
사실 모터스테이션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동호회 회원분들의 칭찬 일색인 글들을 읽어보고 개인적으로
얼마나 잘하는 곳이길래 칭찬하는 글들만 있는지 궁금해서 찾았습니다.
 
우선 정비를 받은 전반적인 느낌은 일하시는 분들의 대응이 고객이 정비에 대해 믿음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터스테이션에 대한 칭찬을 많이 접하고 온 영향도 있겠지만 그렇다 해도 고객이 믿을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은
일하시는 분들의 다년간의 경험과 마인드가 있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거 정비를 받으면서 정말 필요한 정비를 적정한 가격에 받은것인지 알기 힘들어 찜찜한 경우가 많았는데
모터스테이션에서는 그런일은 없을듯 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EGT 맵핑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연비는 나중에 확인해 봐야겠지만 같은차가 맞나 싶을정도로 가벼워진 느낌과 엑셀을 밟는대로 차가 나가는 느낌은
돈이 아깝지 않네요.
 
이번에는 금전의 압박으로 검토해주신 목록에 대해 다 정비를 하지 못했지만 이번에 받은 정비만으로도 만족스럽습니다.
 
정비 잘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