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게하세요.
작성일 2011-02-10 / 작성자 이주봉 / 조회수 643
안녕하세요! 오늘 트라제 타이밍셋 교체하러 갔던 트라제 토우회원 페르세포네 입니다 ^^
처음에는 타이밍벨트만 갈러 갔다가 이것저것 고장난 부분을 점장님께서 열심히 설명해 주시더군요..아! 이런! 하나도 귀에도 안들어옵니다.
벌써 머리속에서 이런저런 생각과 동시에 계산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아...혹시...60만원 중반? 했더니.. 역시 잽싸게 넘어가버리네요 ;;
지점장님의 너무나도 확신에 찬 자세한 설명이 끝나고 본격적인 견적을 점장님이 내어 주시더군요.
아! 나름 차에대해 조금은 안다고 자부했는네 모르는게 죄악이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몇달전 중고차로 인수 후 전 차주분께서 연비모드로 맵핑했다고 하셔서 여태 차가 치고 나가는 힘이 딸려도 밟아도 안나가도 "와! 이게 연비모드로 맵핑을 해서 엑셀을 밟아도 차가 안나간다"라며 와이프에게 "봤지! 이게 맵핑이란거야!라며 항상 말했던 저와 그말에 감탄을 했던 울 와이프..ㅡ_ㅡ;;;;;;순간 땀납디다.
잽싸게 울 와이프님께 선 보고 들어갑니다. "이러쿵 !저러쿵! 쏼라쏼라!"해서 수리한다고 했더니 역시 책임전가성 태클들어옵니다. "그 차 내가 사지말라고했지".....(옛 기억을 짚어보니 처음에 인수한다고 했늘때 직거래 하지말고 센타가서 사라는거 걱정하지말라며 직거래로 차량보고 와! 차 좋네요..라며 인수했던 저였기에 할말이 없더군요 ㅎㅎ)가슴을 찌릅니다.다시 점장님께 가서 급한것만 먼저 뽑아달라고 요청후에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얼굴 길고 V라인 기사님(?)이 열심히 해체를 합니다. 흑흑 ㅜ.ㅜ 지켜보느니 차라리 은행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ATM기에서 비밀번호 틀려서 한번 더 누릅니다 (순간 손이 떨린걸까요?). 70장 살포시 꺼냅니다..손은 떨리고 다리는 풀리며 창문밖을 처다보니 비는 보슬보슬 내리고 붕어빵파시는 어머님이 보이네요..이런 속은 쓰린데 갑자기 배는 왜 고플까요? 고생하시는 기사분들 드시라고 두봉지 사서 센타로 출발합니다. 어느새 해체가 끝나고 너무나도 남성스런 마스크에 비대칭 앞치마를 두르신 기사님이 바톤을 이어 받습니다. 혼자 생각합니다 역시 큰 센타는 다르구나. 해체/조립전문가가 따로 있는듯합니다 -_-...어느덧정비가 마무리되고 마무리 엔진룸청소가 시작됩니다. 물광이납니다. 차를 빼기전 점장님이 다가와 살포시 말씀하십니다"땅땅 소리 들리시죠? 오토래쉬도 정비해야할듯합니다 ㅜ.ㅜ눈물이 글썽거립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느끼는 향긋한 매연향기 맡으며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
글고 울 총무님 낭랑한 목소리와 서글서글한 성격 ....사장님 월급 올려주셔야할듯합니다 ㅎㅎ (진짜 올려주면 한턱 쏘시길 맘속 깊이 기원하며 혹시 남친있으신지 조용히 여쭤봅니다.울 처남이 29살인데 괜찮은 마스크에 성실합니다--;ㅎㅎ) 오늘 하루 속은 쓰리고 다리는 풀리지만 너무나도 자세히 설명해주시던 점장님과 V라인기사님,남성스러운 얼굴에 비대칭 앞치마 기사님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쩐은 좀 깨졌지만 많은것을 느끼고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산지점분들 항상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주위 지인들이 거기서 말 하는대로 수리하면 돼?라고 물을때 네~! 그렇게하세요. 라고 꼭 답변할수있을만큼 열과성을 다해주신 부산모터스테이션 가족분들!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처음에는 타이밍벨트만 갈러 갔다가 이것저것 고장난 부분을 점장님께서 열심히 설명해 주시더군요..아! 이런! 하나도 귀에도 안들어옵니다.
벌써 머리속에서 이런저런 생각과 동시에 계산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아...혹시...60만원 중반? 했더니.. 역시 잽싸게 넘어가버리네요 ;;
지점장님의 너무나도 확신에 찬 자세한 설명이 끝나고 본격적인 견적을 점장님이 내어 주시더군요.
아! 나름 차에대해 조금은 안다고 자부했는네 모르는게 죄악이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몇달전 중고차로 인수 후 전 차주분께서 연비모드로 맵핑했다고 하셔서 여태 차가 치고 나가는 힘이 딸려도 밟아도 안나가도 "와! 이게 연비모드로 맵핑을 해서 엑셀을 밟아도 차가 안나간다"라며 와이프에게 "봤지! 이게 맵핑이란거야!라며 항상 말했던 저와 그말에 감탄을 했던 울 와이프..ㅡ_ㅡ;;;;;;순간 땀납디다.
잽싸게 울 와이프님께 선 보고 들어갑니다. "이러쿵 !저러쿵! 쏼라쏼라!"해서 수리한다고 했더니 역시 책임전가성 태클들어옵니다. "그 차 내가 사지말라고했지".....(옛 기억을 짚어보니 처음에 인수한다고 했늘때 직거래 하지말고 센타가서 사라는거 걱정하지말라며 직거래로 차량보고 와! 차 좋네요..라며 인수했던 저였기에 할말이 없더군요 ㅎㅎ)가슴을 찌릅니다.다시 점장님께 가서 급한것만 먼저 뽑아달라고 요청후에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얼굴 길고 V라인 기사님(?)이 열심히 해체를 합니다. 흑흑 ㅜ.ㅜ 지켜보느니 차라리 은행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ATM기에서 비밀번호 틀려서 한번 더 누릅니다 (순간 손이 떨린걸까요?). 70장 살포시 꺼냅니다..손은 떨리고 다리는 풀리며 창문밖을 처다보니 비는 보슬보슬 내리고 붕어빵파시는 어머님이 보이네요..이런 속은 쓰린데 갑자기 배는 왜 고플까요? 고생하시는 기사분들 드시라고 두봉지 사서 센타로 출발합니다. 어느새 해체가 끝나고 너무나도 남성스런 마스크에 비대칭 앞치마를 두르신 기사님이 바톤을 이어 받습니다. 혼자 생각합니다 역시 큰 센타는 다르구나. 해체/조립전문가가 따로 있는듯합니다 -_-...어느덧정비가 마무리되고 마무리 엔진룸청소가 시작됩니다. 물광이납니다. 차를 빼기전 점장님이 다가와 살포시 말씀하십니다"땅땅 소리 들리시죠? 오토래쉬도 정비해야할듯합니다 ㅜ.ㅜ눈물이 글썽거립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느끼는 향긋한 매연향기 맡으며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
글고 울 총무님 낭랑한 목소리와 서글서글한 성격 ....사장님 월급 올려주셔야할듯합니다 ㅎㅎ (진짜 올려주면 한턱 쏘시길 맘속 깊이 기원하며 혹시 남친있으신지 조용히 여쭤봅니다.울 처남이 29살인데 괜찮은 마스크에 성실합니다--;ㅎㅎ) 오늘 하루 속은 쓰리고 다리는 풀리지만 너무나도 자세히 설명해주시던 점장님과 V라인기사님,남성스러운 얼굴에 비대칭 앞치마 기사님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쩐은 좀 깨졌지만 많은것을 느끼고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산지점분들 항상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사업번창하시길 바랍니다 ^^
주위 지인들이 거기서 말 하는대로 수리하면 돼?라고 물을때 네~! 그렇게하세요. 라고 꼭 답변할수있을만큼 열과성을 다해주신 부산모터스테이션 가족분들! 내일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