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단골 정비업체 발견~
올겨울 점점 힘을 잃어가는 라제가 미안해서 동호회 업체홍보실을 뒤지다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울산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출력저하, 소음있음, 진동 심함)
기존에 계속 거래를 해오던 단골 정비업체도 있었지만 이번엔 전문적인곳으로 가보자는 마음으로 갔지요.
2011년 1월 7일 제 배속을 점검차 내과에 가서 내시경을 받고나니 모터스테이션 예약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예약1시간 연장을 전화드렸고
방문후 점검...
비싼 예열 플러그 점검은 저멀리 보내고 인젝터크리닝과 흡기 크리닝만 할려고 했더니
견적만 허걱
음...
상세한 설명으로 저에게 수리의 유혹을 안겨주시고는 제가 오기전에 다른고장도 있으면 수리해야지 하는 생각했던 최대금액을
2배를 뛰어넘는 견적
그리고는 지금은 인젝터 크리닝과 흡기크리닝하는것보다는 나중에 지금 견적뽑은것 중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고쳐야 할것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때 해도 된다면서요. 그리고는 무료점검을 받고 집으로 갔습니다.
단골 카센타에서는 발견하지 못한것이여서 고쳐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일주일간 계산기를 두드리며 결론은 우선순위 수리만 하기로 마음먹고
일주일 지난 오늘 1월13일 예약방문을 했습니다. 오전11시
이것저것 교환하시고 크리닝 2종하시고(카본이 아에 눌러 살더군요) 점심시간에 식사하시고 또 고치시고
품목이 몇가지 되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리더군요.
그리고 제발 걸리지 말아라고 생각하던 인젝터 사망소식 ㅠ.ㅠ
1개가 사망선고를 받았습니다.(분사가 제대로 되지 않더군요)
묵묵히 그 소식을 듣고 현금입출금기로 떠벅터벅 걸어갔습니다.(원래 뽑아두었던 금액을 초과하여 ㅠ.ㅠ)
그리고 수리를 마치시고 저에게 하시는 말씀.
큰 소음을 잡았더니 그 큰 소음에 묻혀있던 고장증상을 발견하셨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뒷쪽으로 조용히 부르시더니 뒤에 펼쳐져 있던 타 차량들의 부속들을 보여주시면서 이것저것 설명을 시작 하셨습니다.
차량의 기본원리만 이해하고 있던 저에게 디젤차량의 부속은 딴나라 이야기 처럼 들리더군요.
그리고는 들리는 크나큰 쇼크의 소리
이건 수리가 **만원들어갑니다.
제 차량 연식이 2002년식 디젤에 주행이 20만km 코앞이니 사람으로 치면 환갑정도 나이~ ㅋ
사람도 나이 먹을수록 병원에 가는 횟수도 늘고 병원비도 늘어나는걸로 치면 차도 똑같죠 ㅎㅎㅎ ^^:
전직이 25톤 트럭운전사다보니 디젤의 내구성을 아니깐 수리비는 아깝지 않더군요.(트럭에 비해선 새발에 피라고 하기엔 제돈이 깨지는거라서 ㅠ.ㅠ.)
정비소홀하면 어떻게 된다는것도 알지요 ㅋ
발견된 고장과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수리항목은 차후에 수리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수리한 비용보다 더 나온 차후 수리예상금액... ㅠ.ㅠ. 그리고 다음엔 엔진안도 점검을 해보셔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엔진룸까지 깔끔히 세척을 하신후 물과 음료수를 받고 모터스테이션 스티커도 받고 엄청 못생기게 나온 저와 제차가 나온 사진도 찍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정비하고 나니 오후 4시)
오는길에 테스트 결과
가속페달을 고치기전보다 덜 밟았는데도 잘나가는 차량과, 순간 가속시 레이싱카소리처럼 들리던 엔진소음이 엄청 줄어 들더군요.
가속시 rpm과 주행중 rpm도 많이 수리전보다 수치가 낮은데도 힘있게 나가더군요.
진동또한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엔진미미는 차후에 교환하기로 했기에 완전히 잡힌건 아니였고요.)
여길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에 따라선 저와 같은 견적을 받았으면 바가지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언론매체에서 바가지상술을 펼치는 일부의 정비업체를 고발하는 경우도 있기에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에게 돈을 절약하게 하기 위해서 예방정비를 추천하는 엔지니어까지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음에 안들면 타 업체로 가면 그만입니다.
다만 차후 예방정비를 안해서 생긴 손실은 고객의 몫이죠. ^^;
저의 경우에는 예방정비는 약간이였고 마모되고 고장난것 고친 견적이 좀 예상보다 켰죠. ㅋㅋㅋ
울산 모터스테이션 엔지니어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오늘은 날씨도 근래에 들어서 덜 춥네요 다행히 ^^)
수리비용 실탄을 충분히 충전한 후에 또 뵐께요.
(출력저하, 소음있음, 진동 심함)
기존에 계속 거래를 해오던 단골 정비업체도 있었지만 이번엔 전문적인곳으로 가보자는 마음으로 갔지요.
2011년 1월 7일 제 배속을 점검차 내과에 가서 내시경을 받고나니 모터스테이션 예약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예약1시간 연장을 전화드렸고
방문후 점검...
비싼 예열 플러그 점검은 저멀리 보내고 인젝터크리닝과 흡기 크리닝만 할려고 했더니
견적만 허걱
음...
상세한 설명으로 저에게 수리의 유혹을 안겨주시고는 제가 오기전에 다른고장도 있으면 수리해야지 하는 생각했던 최대금액을
2배를 뛰어넘는 견적
그리고는 지금은 인젝터 크리닝과 흡기크리닝하는것보다는 나중에 지금 견적뽑은것 중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고쳐야 할것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때 해도 된다면서요. 그리고는 무료점검을 받고 집으로 갔습니다.
단골 카센타에서는 발견하지 못한것이여서 고쳐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일주일간 계산기를 두드리며 결론은 우선순위 수리만 하기로 마음먹고
일주일 지난 오늘 1월13일 예약방문을 했습니다. 오전11시
이것저것 교환하시고 크리닝 2종하시고(카본이 아에 눌러 살더군요) 점심시간에 식사하시고 또 고치시고
품목이 몇가지 되다보니 시간이 오래걸리더군요.
그리고 제발 걸리지 말아라고 생각하던 인젝터 사망소식 ㅠ.ㅠ
1개가 사망선고를 받았습니다.(분사가 제대로 되지 않더군요)
묵묵히 그 소식을 듣고 현금입출금기로 떠벅터벅 걸어갔습니다.(원래 뽑아두었던 금액을 초과하여 ㅠ.ㅠ)
그리고 수리를 마치시고 저에게 하시는 말씀.
큰 소음을 잡았더니 그 큰 소음에 묻혀있던 고장증상을 발견하셨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뒷쪽으로 조용히 부르시더니 뒤에 펼쳐져 있던 타 차량들의 부속들을 보여주시면서 이것저것 설명을 시작 하셨습니다.
차량의 기본원리만 이해하고 있던 저에게 디젤차량의 부속은 딴나라 이야기 처럼 들리더군요.
그리고는 들리는 크나큰 쇼크의 소리
이건 수리가 **만원들어갑니다.
제 차량 연식이 2002년식 디젤에 주행이 20만km 코앞이니 사람으로 치면 환갑정도 나이~ ㅋ
사람도 나이 먹을수록 병원에 가는 횟수도 늘고 병원비도 늘어나는걸로 치면 차도 똑같죠 ㅎㅎㅎ ^^:
전직이 25톤 트럭운전사다보니 디젤의 내구성을 아니깐 수리비는 아깝지 않더군요.(트럭에 비해선 새발에 피라고 하기엔 제돈이 깨지는거라서 ㅠ.ㅠ.)
정비소홀하면 어떻게 된다는것도 알지요 ㅋ
발견된 고장과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수리항목은 차후에 수리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수리한 비용보다 더 나온 차후 수리예상금액... ㅠ.ㅠ. 그리고 다음엔 엔진안도 점검을 해보셔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엔진룸까지 깔끔히 세척을 하신후 물과 음료수를 받고 모터스테이션 스티커도 받고 엄청 못생기게 나온 저와 제차가 나온 사진도 찍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정비하고 나니 오후 4시)
오는길에 테스트 결과
가속페달을 고치기전보다 덜 밟았는데도 잘나가는 차량과, 순간 가속시 레이싱카소리처럼 들리던 엔진소음이 엄청 줄어 들더군요.
가속시 rpm과 주행중 rpm도 많이 수리전보다 수치가 낮은데도 힘있게 나가더군요.
진동또한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엔진미미는 차후에 교환하기로 했기에 완전히 잡힌건 아니였고요.)
여길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에 따라선 저와 같은 견적을 받았으면 바가지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봤습니다.
언론매체에서 바가지상술을 펼치는 일부의 정비업체를 고발하는 경우도 있기에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객에게 돈을 절약하게 하기 위해서 예방정비를 추천하는 엔지니어까지 욕먹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음에 안들면 타 업체로 가면 그만입니다.
다만 차후 예방정비를 안해서 생긴 손실은 고객의 몫이죠. ^^;
저의 경우에는 예방정비는 약간이였고 마모되고 고장난것 고친 견적이 좀 예상보다 켰죠. ㅋㅋㅋ
울산 모터스테이션 엔지니어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오늘은 날씨도 근래에 들어서 덜 춥네요 다행히 ^^)
수리비용 실탄을 충분히 충전한 후에 또 뵐께요.
오토래쉬교환중...
오토래쉬 26개 셋트 외 몇가지 교환의 흔적들~
흡기 크리닝 중 ... 카본이 덕지덕지 붙어 있네요. 그런데 어느 주기로 청소하면 좋은지 안물어 봤네요.
END.
Good~~~
사진 이외에 교환 및 수리 한 항목도 더 있지만 작업중에 사진 찍는게 작업에 불편함을 드릴것 같아서 많이 못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