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동호회에서 실시한 타이밍벨트와 진동셋트를 공동구매하고 오늘에야 정비를 했습니다.
 
그동안 차량오일류만 교체하면서...
 
방지턱을 넘으며 소음이 커져도, 핸들진동이 심해져도, 저 알피엠에서 가속이 덜되면 더 밟으면 되겠으려니하고 
 
어느덧 만 6년에 10만km를 채웠습니다.
 
사실 차에 대한 무지도 조금은 문제였겠지만 디젤차는 원래 그렇다라는 고정관념이 더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금일 정비를 하면서 추가적으로 3~4번 인젝터가 저압에서 분사량이 낮아 항상 악셀을 세게 밟아야했던 이유도 알았고
 
엔진마운트와 롱벨로우즈, 핸들진동 작업 후 차량 진동과 소음이 이렇게 많이 줄어드는줄 몰랐습니다.(거짓말 조금 보태서 새차느낌)
 
그리고 활대링크(앞,뒤) 교환, 트레일링부싱 교환 후 방지턱 소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네요.
 
이밖에도 예열플러그며, 파워오일, 연료필터, 호스류 등을 교환하였는데 교환내내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드리면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점장님~
 
끝으로 공구를 추진해주셨던 싼타페동호회 강남권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