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정비 예약을 하고 오늘 정비를 받았습니다.
방문했을 때 반갑게 웃으며 맞이 해주시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추운곳에서 정비하시는데 저는 따뜻한 곳에서 차를 마시며 쉬라고 하시더군요...
죄송스러웠습니다...ㅠ 그리고 12시가 좀 넘으니깐 갑자기 식사를 하러 가자고 하셔서...; 염치불구하고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결국 예열플러그 4개 모두 사망...ㅠ 예상은 했으나 4개가 모두 나갔을 줄은 몰랐네요...
수리가 거의 마무리 될때쯤 맵핑에 대해 문의드리고 결국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단 흡기쪽에 카본때를 검사했는데... 헐... 제차에 카본때가 1/3정도가 가려져 있네요...;;
세척된 제품으로 교체하고 맵핑했습니다... 시승을 할때 정비 기사님과 현대의 부품값에 대해 토론을 하고...
관세가 없어지면 현대는 !!!! 푸하하...;; 이런 저런 대화를 하며 즐겁게 시승했습니다...
사람들이 왜 맵핑을 할까? 라고 생각했는데 ... 왜하는지 이제 저도 알것 같습니다...
근데 솔직히 좀 겁나더라구요... 적응이 안되서;;;
끝까지 웃는 얼굴로 대해 주신점 잊혀지지 않네요...
마지막 계산할때도 쿨하게(?) 계산하며 여직원분께 상세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여자분은 차에 대해서 많이 알지 못한다?? 아닙니다.. 정말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와주에 쥬스와 물까지 챙겨주시고...ㅠ 감사합니다... 회원가입하면 정비 이력 확인 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가입했습니다...^^v
친절하게 정비해주셔서 끝나고 나갈때도 거기에 계시는 정비기사님들께 모두 인사를 드리고 나왔습니다^^
제가 일이 늦게 끝나서 잠을 적게 자고 출발했는데... 모터스테이션에 있으면서 피로가 풀리고 왔네요^^
더욱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