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잘 받았습니다.
작성일 2010-11-12 / 작성자 김원경 / 조회수 554
2004년 2월식 엑스트렉....
구입후에 귀뚜라미 몇마리 잡아주고 고압펌프터진 것 외에는 별 이상없이 잘 굴러주던 녀석인데...
9만 넘어가면서부터 타이밍벨트 갈아줘야 하는데~ 하는 생각만 하고 시간이 없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습니다.
타이밍벨트 갈때 갈아야지 하고 엔진오일도 순정광유로 만키로 넘게 타고 있었고... (순정 잘 버텨주더군요.)
타이밍벨트 갈 때 엔진미미는 원래 갈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고... 진동때문에 정말 타이밍벨트보다 미미를 갈고 싶었습니다.
미션오일과 연료필터는 갈까말까 고민중이었죠... 제가 알고 있는 가격으로 해서 손가락을 꼽아보면... 견적이 ㅠㅠ
오늘 G20 회담으로 회사가 삼성동인지라 재택근무를 명받고 아싸~하면서 타이밍벨트 교체의 날로 선정되었습니다.
문제는 어디로 갈까였습니다. 원래부터 잘 알던 서울업체로 갈까... 가까운 수지쪽 정비공장을 갈까... 고민하다가...
요즘은 눈팅도 잘 하지 않았던 엑스트랙동호회에 들어가서 모터스테이션에 대한 정보를 찾았습니다. 오호라~ 용인수지점!!!
바로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예약시간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하였습죠...
차량을 점검해보시고... 교환 및 점검이 필요한 부분을 설명해주시네요...
결국.. 작업 내역은...
타이밍벨트 세트 ==> 방문의 원래 목적
엔진미미 ==> 방문의 원래 목적
인젝터 크리닝 ==> 인터넷 검색중에 새로 생긴 방문 목적
엔진오일(순정) ==> 방문의 원래 목적
파워오일 ==> 이건 생각지 못한 복병
미션오일 ==> 마음 한구석을 누르고 있던 욕구를 불지펴주심
연료필터 ==> 마음 한구석을 누르고 있던 욕구를 불지펴주심
롱벨로우즈 ==> 이거 긴가 민가 (방문시...물어보고 결정하자)
핸들진동 ==> 이것도 긴가 민가 (방문시... 물어보고 결정하자)
이렇게 작업을 했습니다. 롱벨로우즈와 핸들진동은 일단 총액보고 결정하자고 했다가...
원래 9만키로 넘으면 이정도 들어가겠구나~ 했던 예산내에 들어오기에 추가했습니다.
11시에 예약을 했기에... 감동의 짜장면 서비스도 받고...
PC로 더이상 서핑할 곳이 없다~ 싶을 때쯤에... 작업이 끝났습니다. 어예~
먼저 핸들 진동 조정치를 확인시켜주시더군요... 올~ 정말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습니다.
워낙 진동 관련된 파츠를 한꺼번에 교체를 한지라 각각의 작업이 얼마의 효과를 내주었는지를
따로 가늠하기는 어렵겠지만... 일단은 차가 새차 받았을때보다도 진동이 줄어든 것 같은 기분이라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집에 오는 8~9Km 운전 중에 다른 사람 차를 운전하는 느낌때문에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미들급 2기통 바이크를 타는지라 엑트의 진동도 기계라면 당연히~라고 즐기고 있었는지...
예전의 너로 돌아와줘~하는 약간의 그리움도 작용하면서... 그러면서도... 머리속에 떠오르는 한마디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직 와이프한테 시승은 안해줬습니다만... 아마 차 타면 깜~~~~딱 놀랄거다. 라고 미리 경고해놨습니다. ^^;
오늘 작업해주시느라 수고하신 홍부철 과장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예상했던 예산에서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어서 만족이고 정비 결과에서 또한번 만족입니다.
(공구때 했으면... 더 절약할 수 있었는데... ㅠㅠ)
구입후에 귀뚜라미 몇마리 잡아주고 고압펌프터진 것 외에는 별 이상없이 잘 굴러주던 녀석인데...
9만 넘어가면서부터 타이밍벨트 갈아줘야 하는데~ 하는 생각만 하고 시간이 없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습니다.
타이밍벨트 갈때 갈아야지 하고 엔진오일도 순정광유로 만키로 넘게 타고 있었고... (순정 잘 버텨주더군요.)
타이밍벨트 갈 때 엔진미미는 원래 갈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고... 진동때문에 정말 타이밍벨트보다 미미를 갈고 싶었습니다.
미션오일과 연료필터는 갈까말까 고민중이었죠... 제가 알고 있는 가격으로 해서 손가락을 꼽아보면... 견적이 ㅠㅠ
오늘 G20 회담으로 회사가 삼성동인지라 재택근무를 명받고 아싸~하면서 타이밍벨트 교체의 날로 선정되었습니다.
문제는 어디로 갈까였습니다. 원래부터 잘 알던 서울업체로 갈까... 가까운 수지쪽 정비공장을 갈까... 고민하다가...
요즘은 눈팅도 잘 하지 않았던 엑스트랙동호회에 들어가서 모터스테이션에 대한 정보를 찾았습니다. 오호라~ 용인수지점!!!
바로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예약시간보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하였습죠...
차량을 점검해보시고... 교환 및 점검이 필요한 부분을 설명해주시네요...
결국.. 작업 내역은...
타이밍벨트 세트 ==> 방문의 원래 목적
엔진미미 ==> 방문의 원래 목적
인젝터 크리닝 ==> 인터넷 검색중에 새로 생긴 방문 목적
엔진오일(순정) ==> 방문의 원래 목적
파워오일 ==> 이건 생각지 못한 복병
미션오일 ==> 마음 한구석을 누르고 있던 욕구를 불지펴주심
연료필터 ==> 마음 한구석을 누르고 있던 욕구를 불지펴주심
롱벨로우즈 ==> 이거 긴가 민가 (방문시...물어보고 결정하자)
핸들진동 ==> 이것도 긴가 민가 (방문시... 물어보고 결정하자)
이렇게 작업을 했습니다. 롱벨로우즈와 핸들진동은 일단 총액보고 결정하자고 했다가...
원래 9만키로 넘으면 이정도 들어가겠구나~ 했던 예산내에 들어오기에 추가했습니다.
11시에 예약을 했기에... 감동의 짜장면 서비스도 받고...
PC로 더이상 서핑할 곳이 없다~ 싶을 때쯤에... 작업이 끝났습니다. 어예~
먼저 핸들 진동 조정치를 확인시켜주시더군요... 올~ 정말 기대했던 것 이상이었습니다.
워낙 진동 관련된 파츠를 한꺼번에 교체를 한지라 각각의 작업이 얼마의 효과를 내주었는지를
따로 가늠하기는 어렵겠지만... 일단은 차가 새차 받았을때보다도 진동이 줄어든 것 같은 기분이라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집에 오는 8~9Km 운전 중에 다른 사람 차를 운전하는 느낌때문에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미들급 2기통 바이크를 타는지라 엑트의 진동도 기계라면 당연히~라고 즐기고 있었는지...
예전의 너로 돌아와줘~하는 약간의 그리움도 작용하면서... 그러면서도... 머리속에 떠오르는 한마디는..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아직 와이프한테 시승은 안해줬습니다만... 아마 차 타면 깜~~~~딱 놀랄거다. 라고 미리 경고해놨습니다. ^^;
오늘 작업해주시느라 수고하신 홍부철 과장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예상했던 예산에서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어서 만족이고 정비 결과에서 또한번 만족입니다.
(공구때 했으면... 더 절약할 수 있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