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욜 오전 11시에 예약 남기고 정비를 받았던 사람입니다.
통영에서 내려가는 길에 차가 좀 막혀서 11시 20분 정도에 도착하니 벌써 착 가득 차 있더군요.
 
일단 주차하고 예약하고 온 사람이라고 말씀 드리니 조금 후 정비사항과 금액을 확인하러 오시더라구요.
그리고 한 20분 정도 기다리다 제 차례가 되어 정비 시작~~~
 
먼저 차를 리프트에 태운 후 엔진오일을 바로 빼기 시작해서 더 이상 흘러 내리지 않을때까지 두시더라구요.
그리고 에어로 불어서 잔유를 제거 해 주셨음. (멀리서 봐도 종이컵 한 컵 정도는 잔유가 더 나온거 같음)
 
현z블X에 가면 뻔히 잔유가 쫄쫄쫄 흐르고 있는데도 볼트를 조일려고 하는 경우가 허다한데...(그래서 한 번은 싸운적도 있음)
모터는 달랐음. 이 한 가지만으로도 모터를 계속 이용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기회가 된다면)
 
그리고 역시 현z블X에서 앞바퀴 패드를 다음 엔진오일때 갈라고 했기 때문에 정비사항에도 넣었었는데
제 차 정비사분이 앞바퀴는 반 정도 남아서 교환 못 해주겠다면서 더 타시고 교환하시고 혹시 뒤바퀴 아니냐고...하셨음.
그래서 뒤바퀴 패드 보니 거의 마모가 다 되어서 교환했음.(잘못된 정보를 준 현z블X에 다시 한번 실망했음)
 
뒤바퀴 패드 교환 후 엔진룸 세척도 받고 각종 오일도 보충해 주시고 암튼 다른 곳이랑 좀 비교가 되었습니다.
너무 바쁘셔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었는데...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수고하시구요.
담에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