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듣보잡 센타에 가면 바가지, 어려운거 안하기, 오래기다리기, 불친절, 건성, 여러 불편함 때문에
 
잘 안가고 현대 파란손 센타를 가도 해달라는거 딱 그거만 하니까 뭐가 문제고 뭘 고쳐야 하는지
 
알려주지도 않아서 찝찝하기만 했는데, 싼타러브와 모터스테이션 홈페이지 눈팅만 하다가
 
오늘 직접 질러보니 후련하네요.
 
두세가지 가벼운 정비만 맛보고 가려고 햇는데, 16가지 100만원이 넘는 대수술을
 
생각지도 못하고 진료받고 와서 이렇게 차가 비실비실 했구나 놀랬네요.
 
한달에 한두번 장거리만 달려서 잘몰랐는데 최근 상당히 굼뜨고,
 
매연과 연료소비가 빠르기에 인젝터와 흡기쪽에 때가 많이 낀것밖에 예상을 못했는데
 
어머나 세상에 이럴수가 어익후 젠장 뭐이렇게 고장나고 고칠게 많은건지...
 
오늘 진료안받았으면 합병증에 퍼져서 실려왔을 뻔 했네요...
 
언젠간 거쳐야할 과정, 매도 미리 맞는게 안아프다고 견적이 꽤 많이 나왓지만
 
아끼는 애마 건강하게 경제적으로 잘 탈 거 같아 기분 좋네요.
 
친절한설명, 확실한정비, 듣보잡 센타와의 차이나는 수준, 레벨, 경험치, 모두 최상위이네요,
 
시설도 깔끔하고 고객을 위한 배려. 자기 자가용 고치듯이 열의와 성의,  밝은 인상으로
 
참 좋은 인상이였습니다.
 
파란손이나 듣보잡 동네 센타말고 모터스테이션만 평생 다녀야 겠네요..
 
차가 새차됐어요 ㅋ 다음 소모품 교환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