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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정비 후기

작성일 2010-08-13 / 작성자 서인수 / 조회수 544
R.V쪽 관련하여 지식이라고는 아는게 별로 없는 문외한이 되다보니 FM대로 현대A/S센터기준의 매뉴얼대로 거의 정비하는 편인데타이밍벨트 교환할려고 벼르고 있었으나 연식에 비해 뛴거리가 작아서(현재 79000km) 교환시기를 잡기가 어렵더군요.
 
현대측에 문의결과 벨트의 보장거리가 원래 16만km인데 안전성을 고려하여 10만km를 권하더군요.아마연식을 고려하지않고 주행거리만을 고려한것 같습니다.보통의 경우 1년에 2만km를 주행한다고 했을경우 5년이면 10만km가 될터인데...저는 별로 아낄생각도 없는데 2004년 7월산이니올해로 만6년쯤지났네여...얼마전에 차량 정밀점검을 받았는데 상태는 양호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쨌든 각설하고, 우연찮게 다음의 산타동에서 타이밍벨트와 롱벨우즈관련 공구가 떳낄래  지금하는게 낫지않을까 싶어 정비예약하여 작업을 하였습니다.
 
제가 차에 대하여 정비 지식이 별로 없는 관계로...ㅡ,.ㅡ;;
 
우선차량입고후 전반적으로 스캔하여 교체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여 여러가지를 살펴봐주시더군요.
 
1. 타이밍벨트 2. 인젝터 3. 브레이크 라이닝& 브레이크패드상태 4. 부동액 관련 고무호스및 연결부위 Leak 5. 미션오일& 파워스티어링오일 6. 롱벨우즈 7.기타...
 
될수있으면 새걸로 교환하고 크리닝으로 할만한것은 그렇게 작업을 하였습니다.타이밍벨트와 롱벨우즈는 공구가로 처리하고 나머지는 안내된 정가대로 정산하였습니다. 카드로 결제하려니 부가세의 압박이...@@
하는수없이 현금으로 몽땅 결제하여 부가세만큼 나름 득을 보았다고 애써 스스로를 달래봅니다...ㅋㅋ
 
정비받는 동안에 부품의 상태와 개선품의 사용과 이점을 잘 설명해주셔서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오전 9시에  예약하였는데 늑장부리다가 40분 뒤에 도착하여 수리가 완료된것은 근 1시 넘어서...생각보다 정비시간이 제법 많이 걸렸는데 정비터옆에 마련된 게스트하우스는 정말 멋지더군요. 정비가 끝날때 까지 심심하지않게 시간을 보낼 수있도록  신형PC가 4대가 반겨줄줄이야...
아마 이부분은 전국쵝오의 게스트하우스이지싶습니다. 냉온커피를 마음대로 마실 수 있고 대형LCD TV 로 시청도 가능하여 아주아주 좋더군요.
점심기간이 막 지나갈 쯤 수리가 완료되어 정산하고 갈려는데 점심을 같이 주문했다고하여 염치불구하고 정비하시는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돌아오는길에 차를 몰아보니 소음과 떨림이 좋아진것 같기도(?) 한것 같기도...ㅎㅎㅎ   당분간 새차 길들이기 모드로 살살 몰면서 상태를 살펴봐야겠습니다. 수리과정을 설명하는 가운데 받은 느낌은 정비하시는 분이  작업 시간과 숙련도가 매우 뛰어나고 작업에 대한 신뢰도가 좋은것 같습니다.
워낙 세상이 야박하다보니 정비하시는분을 못믿고 의심하는게 일상이 되어버린 가운데 정비가격을 공개해놓고 얼마나 남기시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소비자를 우롱하지않고 정직과 신용으로 정비를 하신다면 굳이 광고를 하지않더라도많은분께서 입소문으로 해서 찾아오실듯합니다...R.V관련 차량에는 적극추천함다.
 
후일 다시정비받을일이 있을때 다시 찾도록하겠습니다. 암튼 더운날 아침부터 신경써서 꼼꼼하게 살펴봐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고,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PS. 이글은 다음의 산타페동호회에도 올려져있음을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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