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부산까지~
거제 촌놈이 부산까지 가서 정비하고 왔습니다.
처음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껌을 씹고 있었던터라 휴지에 싸서 버리려고 휴지통을 찾는데...
휴지통같이 보이는 박스나 통들이 전부 깨끗한겁니다. 어딜 버려야 할지 어버버버 하다 구석에 있는 쓰레기 봉투를 발견하고 쏙~
10시쯤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작업장이 깨끗하더군요~ (리프트에 차량 5대가 모두 올라가있는 상태)
다들 바쁘신것 같아 보이는 분에게 인사를 하고 거제에서 10시 예약잡고 왔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과 함께
작업이 완료된 듯 보이는 차량을 빼고 제 차량을 리프트 위로 올립니다.
이 후 제가 해야할 작업들을 이야기하려고 핸드폰을 꺼내는데...
(머리가 나빠서 핸폰 메모장에 적어서 갔습니다. 작업할 내용들이 8가지 정도...)
이거 뭐~ 말 붙일 기회도 안줍니다.
어~ 이상하네... 보통
"어떤 작업을 하러 왔느냐?", "어디 문제 있느냐" 등등을 물어봐야 정상인디~
약 10분간을 뚝딱뚝딱 풀고, 빼고~
그래서 내가 불안해서 오늘 작업에 대해 살짝 물어봤습니다. (이건 뭐 주인하고 손님하고 바뀐듯~)
그러니 제가 예약할 때 적어놓은 정비내용을 싹~ 알고 계시네요.(핸드폰이나 메모장도 안보시고~)
괜히 불안해 하고 있었습니다.
작업하시는거 대략 20분정도 보다가 그 말많은 휴게실이 어떻게 생겼나 보러 갔습니다.(사실은 다리가 아파서..)
우~~~
컴터 5대에 스탠드형 에어컨, 깔끔한 화장실, 커피 자판기, 정수기, 4인 1조 테이블 그리고
저혈당 예방 차원의 여러가지 사탕까지~
이건 뭐~ 다른 정비소 생각하다 여기 보니 러브하우스 공사 끝나고 공개한 집인양... 샤방샤방합니다.
그래서인지 남편따라 온 사모님들과 아드님들이 휴게실을 점거하고 있더군요.
저도 컴터 한자리 차지해서 cmlove 홈피 들어가 웹서핑 좀 하고 있으니 소름이 돋습니다. 무서운 공포영화나 호러물을 본것도 아닌데 말이죠...
에어컨 희망온도가 18도(에어컨 서비스도 만땅) 되어있습니다. 추워서 희망온도 23도까지 쭉~ 올려놓고... 다시 웹서핑 - 차량 확인 - 웹서핑 - 차량 확인(정비하시는 분-오반장(?)님-께 궁금한거 물어봐도 바쁜데도 불구하고 대답 다 해주시고~ 나같았음 물어버렸을텐디~ 안물길래 옆에서 계속 귀찮게 했음 ㅋㅋㅋ)........ (무한반복~~)
점심시간~ 정비하러 오신 다른 손님과 맛있는 고등이찌게를 먹었습니다. 맛있더군요 (점심값은 모터에서~ 점심값 굳었음~)
이렇게 시간이 흘러 드뎌 차량 정비가 끝났습니다.
시운전까지 마치고 돌아와서 차량이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차대가리가 도로쪽을 향해 있네요.
그전에 엔진룸 청소까지 퍼펙트하게 해주시공~
기분좋게 결재하고 부산 모터스테이션표 음료수와 물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는데~~~
거제 다 와갈때쯤...
오반장님이 저를 다시 보고 싶었는지.. 아님... 차에 애정 좀 가지라고 일부러 그러신건지 임무를 하나 주시네요~ ^^
(낼 아침에 꼭 하겠습니다.)
참... 사무실 아가씨~ 다른 분 글로는 성격'은' 좋다는 말을 하시던것 같던데..
제가 보기엔 성격'도' 좋은것 같더군요. (vat 관련~ ㅋㅋㅋ)
암튼 큰돈들여 정비하고 먼길 갔다 왔지만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처음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껌을 씹고 있었던터라 휴지에 싸서 버리려고 휴지통을 찾는데...
휴지통같이 보이는 박스나 통들이 전부 깨끗한겁니다. 어딜 버려야 할지 어버버버 하다 구석에 있는 쓰레기 봉투를 발견하고 쏙~
10시쯤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작업장이 깨끗하더군요~ (리프트에 차량 5대가 모두 올라가있는 상태)
다들 바쁘신것 같아 보이는 분에게 인사를 하고 거제에서 10시 예약잡고 왔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말과 함께
작업이 완료된 듯 보이는 차량을 빼고 제 차량을 리프트 위로 올립니다.
이 후 제가 해야할 작업들을 이야기하려고 핸드폰을 꺼내는데...
(머리가 나빠서 핸폰 메모장에 적어서 갔습니다. 작업할 내용들이 8가지 정도...)
이거 뭐~ 말 붙일 기회도 안줍니다.
어~ 이상하네... 보통
"어떤 작업을 하러 왔느냐?", "어디 문제 있느냐" 등등을 물어봐야 정상인디~
약 10분간을 뚝딱뚝딱 풀고, 빼고~
그래서 내가 불안해서 오늘 작업에 대해 살짝 물어봤습니다. (이건 뭐 주인하고 손님하고 바뀐듯~)
그러니 제가 예약할 때 적어놓은 정비내용을 싹~ 알고 계시네요.(핸드폰이나 메모장도 안보시고~)
괜히 불안해 하고 있었습니다.
작업하시는거 대략 20분정도 보다가 그 말많은 휴게실이 어떻게 생겼나 보러 갔습니다.(사실은 다리가 아파서..)
우~~~
컴터 5대에 스탠드형 에어컨, 깔끔한 화장실, 커피 자판기, 정수기, 4인 1조 테이블 그리고
저혈당 예방 차원의 여러가지 사탕까지~
이건 뭐~ 다른 정비소 생각하다 여기 보니 러브하우스 공사 끝나고 공개한 집인양... 샤방샤방합니다.
그래서인지 남편따라 온 사모님들과 아드님들이 휴게실을 점거하고 있더군요.
저도 컴터 한자리 차지해서 cmlove 홈피 들어가 웹서핑 좀 하고 있으니 소름이 돋습니다. 무서운 공포영화나 호러물을 본것도 아닌데 말이죠...
에어컨 희망온도가 18도(에어컨 서비스도 만땅) 되어있습니다. 추워서 희망온도 23도까지 쭉~ 올려놓고... 다시 웹서핑 - 차량 확인 - 웹서핑 - 차량 확인(정비하시는 분-오반장(?)님-께 궁금한거 물어봐도 바쁜데도 불구하고 대답 다 해주시고~ 나같았음 물어버렸을텐디~ 안물길래 옆에서 계속 귀찮게 했음 ㅋㅋㅋ)........ (무한반복~~)
점심시간~ 정비하러 오신 다른 손님과 맛있는 고등이찌게를 먹었습니다. 맛있더군요 (점심값은 모터에서~ 점심값 굳었음~)
이렇게 시간이 흘러 드뎌 차량 정비가 끝났습니다.
시운전까지 마치고 돌아와서 차량이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차대가리가 도로쪽을 향해 있네요.
그전에 엔진룸 청소까지 퍼펙트하게 해주시공~
기분좋게 결재하고 부산 모터스테이션표 음료수와 물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는데~~~
거제 다 와갈때쯤...
오반장님이 저를 다시 보고 싶었는지.. 아님... 차에 애정 좀 가지라고 일부러 그러신건지 임무를 하나 주시네요~ ^^
(낼 아침에 꼭 하겠습니다.)
참... 사무실 아가씨~ 다른 분 글로는 성격'은' 좋다는 말을 하시던것 같던데..
제가 보기엔 성격'도' 좋은것 같더군요. (vat 관련~ ㅋㅋㅋ)
암튼 큰돈들여 정비하고 먼길 갔다 왔지만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