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들 많으십니다. 23일 오전 11시예약후 방문했던 싼타페(구형)오너 입니다.
일요일인데도 출근해서 열심히들 일하시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모든 분들이 친절하신것과 세심한 배려에 또 한번 감탄하고 예전에 공업사나 카센타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어 놓는 럭셔리 정비소임을 알게되었네요.
대략 20~30만원 정도의 수리비를 예상하고 갔다가 대략....난감...^^
제차의 속이 이렇게 썩어 있을 줄이야..ㅋㅋ
보험자차금에 절반 수준의 수리비가 나온것을 보고 순간 뒤통수 맞는줄 알았네요.
10년 된차라 이해하긴 했지만 결국 엔진부위만 정비를 했는데도 엄청난 금액에 많이 놀랐습니다.
운전을 시작한지 17년이 되는 동안 지출되었던 수리비 보다 이번 한방이 더 크네요.. ^^
하지만 정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차량의 상태를 보니 만족스럽네요..출력도 좋아진것 같고 엔진 소음도 좋아지고..
어제 미쳐 다 받지 못했던 나머지 정비는 담달에 찾아 뵙겠습니다.
제차를 담당하셨던 부장님 어제 정말 고생 하셨구요, 잠깐이지만 부장님 손을 보니 고생많이 하신 흔적이 보이더군요.
그럼 수고들 하세요..
 
(근데 오늘 아침 시동키고 잠시 차안에 있는데 전에 않나던 물흐르는 소리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상없는 걸까요? 별 이상없는 거면 좋겠는데..)